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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 체크리스트로 뽑은 안정 배당주 10선

◆KEY POINT◆
- 미국은 분기배당 기업 비율이 90%에 달해 계절에 상관없이 배당주 투자가 가능하다.
- 배당성장, 이익성장, 배당성향, 배당수익률은 좋은 배당주 선별 기준이다.
- 푸르덴셜 파이낸셜, 화이자, PNC 파이낸셜 등이 안정 배당주 상위 기업으로 꼽혔다.
해마다 이맘때 즘이면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사라", "가을은 배당의 계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발빠른 투자자들은 배당 지급 대상을 확정하는 12월이 오기전부터 배당주 옥석가리기에 돌입한다. 이는 연간 배당을 주로 하는 국내 증시 문화로 볼 수 있는데 미국은 좀 다르다.

■ 분기배당이 일상화된 미국, 배당의 계절이 따로 없어

미국 기업은 1년에 4번 배당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주로 실시한다. 따라서 가을이 아니더라도 배당주를 공략할 수 있다.

배당주 분석업체 디비든닷컴(Dvidend.com)에 따르면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기업 중 분기배당 기업이 전체의 90%(1867개)를 차지한다. 반면 연 1회만 지급하는 기업은 총 53개로 전체의 2.5%에 불과하다.

특히 25년간 배당금을 늘린 '배당귀족주'로 대상을 좁히면 분기배당 기업 비율이 96%까지 올라간다. 장기적인 배당 수취가 목적이라면 분기배당 기업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 좋은 배당주 고르는 간단한 체크리스트

배당주를 고를 때 아래 4가지 요소를 점검해보면 좋다.

첫 번째는 배당성장이다. 해마다 배당금을 늘려나가는 기업이 배당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

미국에서는 배당금 증액 횟수에 따라 칭호를 부여하는데 배당금을 10년 이상 증액한 기업은 배당성취주(Dividend Achiever), 25년 이상 증액한 기업은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 50년 이상 증액한 기업은 배당왕(Dividend King)이라고 부른다.

둘째는 이익성장이다. 이익은 배당의 재원이다. 이익이 꾸준히 증가해야 배당도 부담 없이 늘려 나갈 수 있다. 물론 신주 발행이나 대출을 통해서도 배당 재원을 마련할 수 있지만 기업가치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셋째는 배당성향이다. 배당성향은 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을 말한다. 배당성향이 7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당성향이 너무 높으면 해당 배당금을 유지하기 어렵다.

넷째는 배당수익률이다. 4~6% 배당수익률을 추구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너무 높은 배당률은 일시적이거나 유지하기 어렵고, 은행 금리보다 낮은 배당수익률은 투자 매력이 부족하다.

■ 체크리스트 통과한 안정 배당주 10선

위 체크리스트를 통과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기업을 골랐다. 배당성취주(10년 이상 배당 성장) 조건에 부합하고 아직 배당락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PRU), 화이자(PFE),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PNC), 프랭클린 리소시스(BEN), 에디슨 인터내셔널(EIX),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 미드아메리카 아파트 커뮤니티(MAA),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ESS), UPS(UPS), 인터퍼블릭 그룹 오브 컴퍼니스(IPG) 등이 안정 배당주로 꼽혔다.



■ 배당주 투자는 전략적으로

배당주 투자는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성장이 정체된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차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투자인지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배당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그는 버크셔해서웨이를 운영하면서 낮은 수익의 배당을 지급하는 대신 훌륭한 기업을 발굴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즐겼다. 또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배당 대신 주식 가치를 올리는 자사주 매입을 더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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