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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텐배거? 이익 퀄리티 좋은 미국주식 10선

◆ KEY POINT ◆
① 이익에도 질(Quality)이 있다. 이익의 지속성과 일관성, 성장성을 잘 살펴보자.
② 일관성은 좋은 기업을 판별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③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은 주가수익률도 우수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는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주가와 이익과 다르게 움직일 때도 있다. 이익 감소에도 특정 이슈에 의해 주가가 급등하거나, 이익 증가에도 시장이 무관심해 주가가 가만히 있을 때도 있다. (물론 이때는 좋은 매도, 매수의 기회가 된다.)

이익의 질(Quality)이 좋은 기업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기업들의 주가는 이슈보다 본연의 사업 성과에 따라 움직이며,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은 장기 주가 상승률도 좋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하다.

■ 어떤 이익이 좋은 이익인가? '이익 평가 요소 3가지'

통상 이익은 클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클수록 좋다. 그러나 크기 만으로는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이익의 크기가 외모라면 이익의 질은 내면이다. 외모만 보고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듯 투자 판단을 위해서는 이익의 질을 잘 살펴야 한다.

이익의 질은 크게 지속성, 일관성, 성장성 3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

① 이익의 지속성(=이익을 꾸준하게 달성했는가?)

꾸준함이 미덕이다. 몸짱이 대단한 이유는 인간의 몸은 한순간에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소 1년 이상은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참아야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10년 정도 꾸준히 흑자를 달성한 기업은 체력부터가 다르다. 10년간 발생한 많은 변수 속에서도 흑자를 유지했다. 10년 동안 흑자를 낸 기업은 그다음 해에도 흑자를 낼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② 이익의 일관성(=이익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매일 도착지가 바뀌는 버스가 있다면 이용하는 승객이 많지 않을 것이다. 또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다면 신용등급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인간과 금융은 예측 가능한 것에 좋은 점수를 매긴다.

일관된 이익은 이익률 만큼이나 중요하다. 구루포커스(gurufocus.com) 창업자 찰리 티안은 저서 <구루들의 투자법>에서 코스트코(COST)와 알코아(AA)를 예로 들며 "일관된 수익이야말로 좋은 기업 판단의 으뜸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코스트코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매년 2.5%~3%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연평균 1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알코아는 한때 11.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더 높은 이익률을 냈지만 두 번의 영업손실을 낸 탓에 주가는 10년간 64%나 하락했다.

③ 이익의 성장성(=이익이 많이 늘어나는가?)

급여는 높을수록, 보너스는 자주 받을수록 좋다.

이익도 마찬가지다. 이익 증가율이 높고, 매년 성장할수록 좋다.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증가율까지 높다면 최고의 기업을 발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익 퀄리티 좋은 미국주식 10선

위에서 말한 이익의 3 요소를 충족하는 미국 기업을 찾아봤다. [지속성], [일관성], [성장성] 조건을 통과한 기업 중 [성장성]이 높은 순서대로 상위 10개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선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주요 선별 조건>
① 지속성 : (10년) 연속 흑자
② 일관성 : (10년) 이익 평균 / 표준편차 > 0.5
③ 성장성 : (5년 연속) EPS 전년 대비 증가, (10년) EPS 연평균 성장률 높은 순

* 시가총액 1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 기업 대상
* 기간 : 5년 2019년~2023년(E), 10년 2014년~2023년(E)
* 순서 : EPS 연평균성장률(CAGR) 내림차순


이익 퀄리티 상위 10선에는 포티넷(FTNT), 모놀리딕 파워 시스템스(MPWR), 온 세미컨덕터(ON),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풀티 그룹(PHM), 램 리서치(LRCX),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페어 아이작(FICO), KLA(KLAC), CDW(CDW) 등이 선정됐다.


이중 포티넷, 모놀리딕 파워 시스템스, 온 세미컨덕터,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램 리서치, 페어 아이작 등 6종목은 10년간 주가가 10배 이상 올라 꿈의 텐배거를 달성했다. 화려하진 않아도 꾸준하게 이익을 늘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미래의 텐배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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