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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분기 흑자전환 기대…투자의견 상향”-키움

키움증권은 14일 한국전력20,800원, ▲450원, 2.21%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8960원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내년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확대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2분기 영업적자는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5000억원 적자) 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횄다. 이는 시장 기대치(2조1000억원 적자)에 부합한 것으로, 영업적자 폭은 지난해 4분기 10조8000억원을 정점으로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 2021년 3분기 9000억원 적자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가격이 구매가격(RPS 제외 기준)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6월에는 판매-구매가격 마진이 31개월래 최고치로 증가해 수익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 흑자로 지난 2021년 1분기 6000억원 흑자 이후 10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내 추가적인 요금 인상이 없다면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전력 판매량 감소와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다시 적자전환이 예상되지만, 적자폭은 지난해나 올 상반기 대비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월 이후 유가가 일부 반등해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해질 수 있지만, 올 상반기 내내 급락세였던 석탄가격의 재반등만 없다면 내년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 이후 추가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진다면 오는 2025년경에는 한국전력의 이익 체력이 완벽히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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