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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더위 이겨낼 기초체력 튼튼 15선

지난 11일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었어요. 초복을 맞아 많은 분들이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먹으며 올 여름을 지낼 체력을 다지는데요. 주식시장에도 오랜 시간 내실을 다져 튼튼한 기초 체력을 길러온 종목들이 있습니다.

아이투자(itooza.com)는 스톡워치(stockwatch.co.kr) 서비스 중 하나인 '밸류스코어'를 이용해 튼튼한 기초 체력을 가진 기업들을 골라보았어요. 이 중 증권가에서 예상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추려보았습니다. 또,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액보다 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정리했어요.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한 종목 중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현대코퍼레이션18,820원, ▼-30원, -0.16%, 현대차246,000원, ▲9,000원, 3.8%. 기아104,400원, ▲900원, 0.8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41,750원, ▼-150원, -0.36%, LG유플러스9,910원, ▼-30원, -0.3% 등이 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종목 선정 기준]
1) 밸류스코어 70점 이상
2)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증가
3) 2분기 수익성 개선 예상 = 매출액 증가 폭 < 영업이익 증가 폭
4) 1분기 연환산과 18일 시총기준 PER이 낮은 순 정렬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6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 성장한 249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17일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과 철강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전년대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분기도 전분기에 이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철강, 석유화학 부문의 높은 역기저 영향으로 외형 상승 속도가 둔화될 여지가 있지만, 주력 부문인 승용부품뿐만 아니라 기계선박, 상용에너지 등에서 전사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철강 부문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되며 승용부품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률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어요.

또, "석유화학은 가격 하락 영향에도 마진은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되고 있으며 에너지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과거 적자를 기록했었던 상용에너지는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며, "기계선박은 변동성이 크지 않지만 꾸준한 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실적 성장도 눈에 띕니다. 현대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0조6924억원, 기아는 18% 증가한 25조8551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영업이익은 각각 33%, 42% 증가한 3조9614억원, 3조1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5개 기업 중 밸류스코어가 가장 높은 종목은 두산밥캣41,950원, ▲100원, 0.24%입니다. 두산밥캣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조6126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7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초체력이 튼튼한 사람은 무더위뿐 아니라 추위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기업 또한 외부환경 변화에 견디려면 이익 성장과 재무안전성, 현금 창출력 등 기본이 탄탄해야 합니다. 기초체력이 튼튼하면서,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한여름 투자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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