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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하반기 흑자전환 예상…투자의견 ‘매수’↑”-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23,050원, ▼-50원, -0.22%에 대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9조3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원, 영업손실 2조200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전력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하향안정화 효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같은 기간 각각 3.9%, 17.9% 감소하며 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증감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하반기 계통한계가격(SMP)은 2분기 평균인 151.2원/kWh(-36.1%)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연말까지 유지되고 비용 감소 효과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1조8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연평균 국제유가(WTI 기준)를 올해보다 4.3% 하락한 배럴당 70.5달러를 예상했다.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가 내년까지 지속될 경우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에너지 가격 흐름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가정해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몇년간 지속됐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9조3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원, 영업손실 2조200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전력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하향안정화 효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같은 기간 각각 3.9%, 17.9% 감소하며 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증감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하반기 계통한계가격(SMP)은 2분기 평균인 151.2원/kWh(-36.1%)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연말까지 유지되고 비용 감소 효과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1조8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연평균 국제유가(WTI 기준)를 올해보다 4.3% 하락한 배럴당 70.5달러를 예상했다.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가 내년까지 지속될 경우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에너지 가격 흐름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가정해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몇년간 지속됐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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