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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버라이존, 외면하기 힘든 배당수익률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3년 6월 6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버라이존(Verizon Communications: NYSE—VZ)은 7%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블루칩 기술주다.
•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버라이존은 저평가 되었으며, 더 이상 하락하기 어렵고 상승 가능성만 남았다고 보고 있다.
• 기관들은 버라이존을 매수하고 있으며, 이는 바닥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년 이상 버라이존 주가는 하락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이 바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전체 시장 평균을 훨씬 상회할 뿐 아니라, 단기 국채 및 CD 수익률보다도 훨씬 좋은 7%의 배당수익률이다. 그리고 시간이 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버라이존 주가가 하락한 것은 회사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버라이존이 이미 고성장을 창출할 수 없는 거대기업이 되었고 거시적 역풍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과도하게 오래 머물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상방 가능성을 보고 있고, 기관들은 매수하고 있으며, 배당은 안전하고 그 어느 때보다 신뢰할만하다는 것이다.

■ 낮은 실적 기대가 오히려 기회
현재 버라이존을 평가하고 있는 15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보유’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연초에 비해 더욱 굳어지는 추세다. 목표가 컨센서스는 현재 46.12달러로 여전히 하락 추세에 있지만,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목할만한 분명한 징후가 있다.

우선, 마켓비트의 목표가 컨센서스의 하락 속도가 크게 둔화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의 2023년 목표가 대부분은 이 컨센서스 수치와 일치하며, 컨센서스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33%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중 낮은 목표가도 현재 주가 수준보다는 높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버라이존은 극도로 저평가되었으며, 어떤 촉매 없이도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떤 촉매라도 작용하면, 반등은 매우 강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버라이존의 실적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버라이존은 7월 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한달 동안 목표가를 낮춰왔다. 버라이존의 2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직전 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동일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이익은 2개 분기 연속 직전 분기보다 약간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기회는 다음 두 가지 측면에 있다. 그것은 소비자 지출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애널리스트들의 기대가 하락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2분기 버라이존의 매출과 이익이 시장의 (낮은) 예상치를 상회하게 되면, 이는 강력한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


■ 기관은 순매수 중
기관의 매매 동향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기관들은 지난 8분기 중 7 분기 동안 그리고 12개월 및 24개월 기간 동안에도 순매수했다. 2023년 2분기 현재 기관의 매매 동향은 혼조를 보이고 있지만, 1분기 강한 매수 후 대체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기관들은 시가총액의 약 5%에 해당하는 73억 달러의 버라이존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 결과 기관의 버라이존 보유 지분은 61%까지 상승했으며, 현재 주가가 신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매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 PER 7배의 심층가치주
버라이존은 성장주는 아니지만, 블루칩 기술주이고, 견실하고 상당한 금액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다. PER 7배는 S&P 500 평균 PER의 반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7%가 넘는 배당수익률은 S&P 500 평균의 3배에 달한다. 배당수익률은 아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이 또한 지난 2년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라이존의 배당성향은 52%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연평균 2%의 배당성장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버라이존은 1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으며, 이런 배당금 인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2030년 배당귀족에 등극할 것이다.

주가의 기술적 상황은 약간의 리스크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 수입추구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주간 주가차트로 보면 34.50달러 근처에서 지지선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지지선은 바닥으로 보기에 충분할 정도로 강하다. 6월 2일 장중 신저점을 기록했지만, 이로 인해 주가는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와 스토캐스틱(stochastic)에서 이격되었고(divergent), 이는 강세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그렇다면, 주가는 현 수준에서 횡보하다가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이 다가오면서 상승할 것이다.

(버라이존: 강한 바닥 신호)


<끝>

* 출처: 마켓비트(MarketBeat), " Is Verizon’s 7% Yield Too Good To Pass Up?" 2023년 6월 6일, https://www.valuewalk.com/is-verizons-7-yield-too-good-to-pas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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