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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교체 사이클 도래·B2B 성과 긍정적”-키움

키움증권은 12일 LG전자104,300원, ▼-2,200원, -2.07%에 대해 가전과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미흡으로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하지만,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세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TV 교체 사이클 도래 가능성과 자동차부품 중심의 기업간거래(B2B) 성장성에 주목해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6200원이다.

키움증권은 2분기 LG전자의 단독 영업이익 추정치를 9261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물류비 등 우호적인 비용 구조가 지속되겠지만, 가전과 IT 제품 수요가 여전히 미흡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의 매출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하겠지만, 신규 멕시코 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구간”이라면서도 “B2B 성과 확대는 수익성 향상과 실적 계절성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V 교체 사이클 도래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 2018년과 2019년에 32~55인치 중심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출하가 정점에 이르렀던 만큼 6년 가까이 경과한 올해부터 교체 사이클이 실현될 수 있고, 55인치 이상 대화면 TV 수요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하반기 LCD 패널 가격 반등세가 경쟁 환경 측면에서 우호적일 수 있고, 경쟁사의 화이트올레드(WOLED) 시장 진입으로 부품 및 소재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TV는 2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전은 북미와 유럽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B2B 판매와 볼륨존 공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업계의 판촉 및 마케팅 강도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완화된 상태”라며 “올해 엘니뇨 등 기후 요인에 따라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은 하반기 신규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e파워트레인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며 “e파워트레인은 올해 흑자 전환을 시도하고, 당분간 연평균 50%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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