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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나를 키운 130명의 스승들

편집자주 최근 출간돼 주식투자 셀럽들의 호평을 받은 가우탐 바이드의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은 가치투자가 단순히 투자 그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철학과 지침으로 작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평생 학습을 통한 자기계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저자가 쓴 감사의 글만 봐도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전문을 수록합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분이라도 앞으로 성공투자에 필요한 학습을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가 한 최고의 일은 올바른 영웅들을 택했다는 것이다.
- 워런 버핏

우리의 개인적인 철학은 대부분 우리가 하는 일, 그리고 우리가 롤모델과 스승으로 삼고 따르는 사람들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나는 다행히 정말 훌륭한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내적 점수표(10장 참조)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다.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내가 평생학습의 길을 가도록 격려했고, 어떤 상황에서든 존재하는 ‘인센티브의 힘’을 인식하게 해 주었다.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은 투자에서 올바른 기질을 갖는 것, 주식을 기업의 부분 소유권으로 보는 것, ‘미스터 마켓’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것, 그리고 항상 안전마진을 강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었다.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좋은 인성의 미덕, 그리고 일상을 아주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쳐 주었다.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이안 카셀(Ian Cassel)은 올바른 사고방식이 모든 부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제프 콜빈(Geoff Colvin), 대니얼 코일(Daniel Coyle), 칼 뉴포트(Cal Newport), 그리고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은 능력 개발에 관한 이론과 학문을 가르쳐 주었다.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와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는 좋은 습관 형성에 관한 이론과 학문을 가르쳐 주었다.

로버트 마우어(Robert Maurer)와 대런 하디(Darren Hardy)는 작은 그러나 꾸준하고 좋은 행동들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때 창출되는 엄청난 ‘복리의 힘’을 내게 일깨워 주었다.

질리언 조 시걸(Gillian Zoe Segal)과 스콧 애덤스(Scott Adams)는 계속 실패하던 사람이 어떻게 결국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가르쳐 주었다.

가이 스파이어(Guy Spier), 비샬 칸델왈(Vishal Khandelwal),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내가 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계속 격려해 주었다.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정기적인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일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수입)을 제공하는 자산을 구축함으로써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조지 클래이슨(George Clason)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돈을 쓰고 투자하는 것이 부를 쌓는 제1의 근본원칙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토머스 스탠리(Thomas Stanley), 윌리엄 댄코(William Danko), 데이비드 바크(David Bach), 그리고 하브 에커(Harv Eker)는 검소함의 미덕을 가르쳐 주었다.

셰인 패리시(Shane Parrish)와 산제이 바크시(Sanjay Bakshi) 교수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아낌없이 지식을 나눌 때, 선의가 어떻게 복리로 불어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

모니시 파브라이(Mohnish Pabrai)는 신규 투자자산에 대해서는 다소 무리해서 상당히 높은 기준수익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바산트 마헤슈와리(Basant Maheshwari)는 내가 주식시장에서 큰 꿈을 갖도록 격려해 주었다.

나심 탈레브(Nassim Taleb), 막스 귄터(Max Gunther), 그리고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Leonard Mlodinow)는 삶에 있어서 운, 우연, 뜻밖의 행운, 그리고 무작위의 역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더불어 탈레브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고충격의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 요컨대 ‘블랙 스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케네스 포스너(Kenneth Posner)는 그런 사건들로 인한 충격에 보다 잘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해 가르쳐 주었다.

손자(孫子),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김위찬(W. Chan Kim) 교수, 문영미(Youngme Moon) 교수, 그리고 브루스 그린왈드(Bruce Greenwald) 교수는 나에게 경쟁전략을 가르쳐 주었다.

피터 번스타인(Peter Bernstein), 하워드 막스(Howard Marks), 세스 클라먼(Seth Klarman)은 리스크와 리스크 관리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주었다.

피터 틸(Peter Thiel)은 독점, 멱법칙, 그리고 매우 혁신적인 기업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은 파괴적 혁신이 가하는 지속적인 위협에 대해 깨닫게 해 주었다.

피터 베블린(Peter Bevelin)은 종합학문적인 사고와 뒤집어 보기(inversion)에 관한 매우 훌륭한 저작들을 전해 주었다.

손턴 오글러브(Thornton Oglove), 하워드 슐릿(Howard Schilit), 찰스 멀포드(Charles Mulford)는 기업들이 발표한 보고 이익의 질을 평가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스티븐 펜맨(Stephen Penman)과 바루크 레브(Baruch Lev)는 회계 정보를 해석하는 기업 분석가와 가치투자자의 시점 사이에 존재하는 매우 미묘한 차이를 가르쳐 주었다.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 댄 애리얼리(Dan Ariely), 그리고 제임스 몬티어(James Montier)는 여러 인식론적 편향에 대해 가르쳐 주었고, 허버트 사이먼(Herbert Simon)은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 즉 우리 정신의 인식론적 한계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프레드 쉐드(Fred Schwed)는 투자산업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이해 충돌에 대해 깨닫게 해 주었다.

로버트 치알디니(Robert Cialdini)는 준법 업무 전문가들(compliance practitioners)이 사용하는 다양한 심리적 전술을 가르쳐 주었다.

네이트 실버(Nate Silver)와 필립 테틀록(Philip Tetlock)은 예측의 어리석음에 대해, 그리고 확률적 사고, 베이즈주의적(27장 참조) 믿음의 업데이트, 관련 기저율의 사용 등을 통해 추산 능력을 제고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존 앨런 파울로스(John Allen Paulos), 바버라 오클리(Barbara Oakley), 자나 벰부나라야난(Jana Vembunarayanan)은 지적인 수학적 사고법을 가르쳐 주었다.

대럴 허프(Darrell Huff)와 찰스 윌런(Charles Wheelan)은 통계를 보다 분석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알려 주었다.

아툴 가완디(Atul Gawande)와 마이클 션즈(Michael Shearns)는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데 있어 체크리스트가 가진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다.

필 로젠츠바이크(Phil Rosenzweig), 엘리엇 애런슨(Elliot Aronson), 던컨 와츠(Duncan Watts)는 사후확신 편향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마이클 모부신(Michael Mauboussin)과 애니 듀크(Annie Duke)는 운과 능력을 구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모부신은 한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지식과 그 기업의 주가에 내재된 현재의 시장 기대를 구분하는 법도 가르쳐 주었다.

제이슨 츠바이크(Jason Zweig)와 개리 벨스키(Gary Belsky)는 신경경제학(neuroeconomics)을 이해하는 것이 금전적인 실수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존 버 윌리엄스(John Burr Williams), 알프레드 래퍼포트(Alfred Rappaport), 바라트 샤(Bharat Shah), 그리고 우팔 셰스(Utpal Sheth)는 가치창출의 기본적인 원칙들을 가르쳐 주었다.

찰스 맥케이(Charles Mackay), 찰스 킨들버거(Charles Kindleberger), 존 갤브레이스(John Galbraith), 존 브룩스(John Brooks), 에드워드 챈슬러(Edward Chancellor), 로버트 실러(Robert Shiller), 그리고 매기 마하르(Maggie Mahar)는 시장 주기, 투기적 광기, 그리고 그에 이은 거품 붕괴의 역사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피터 센게(Peter Senge)와 도넬라 메도즈(Donella Meadows)는 세상에 대한 시스템 사고(systems thinking)와 보다 상호 연결된 시각을 가르쳐 주었다.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브누아 망델브로(Benoit Mandelbrot), 리처드 북스테이버(Richard Bookstaber)는 시장과 사회 시스템에 존재하는 복잡하고 매우 역동적인 피드백 고리를 인식하게 해 주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는 시장과 경제에 만연한 지배적인 감정이 갖는 의미와 시의적절한 정부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버턴 말킬(Burton Malkiel), 찰스 엘리스(Charles Ellis), 그리고 존 보글(John Bogle)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었다.

필립 피셔(Philip Fisher), 피터 린치(Peter Lynch), 랄프 웬저(Ralph Wanger), 팻 도시(Pat Dorsey), 톰 게이너(Tom Gayner), 테리 스미스(Terry Smith), 척 아크레(Chuck Akre), 피터 컨딜(Peter Cundill),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 제시 스타인(Jesse Stine), 그리고 니콜라스 다비스(Nicolas Darvas)는 주식을 고르는 법에 대한 통찰을 전해 주었다.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장의 집단적인 지혜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토머스 펠프스(Thomas Phelps)와 토머스 루소(Thomas Russo)는 투자에서 인내의 미덕을 가르쳐 주었다.

아누락 샤르마(Anurag Sharma)는 반증 증거를 적극적으로 찾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귀스타브 르봉(Gustave Le Bon)은 군중심리의 사회적 역학을 가르쳐 주었다.

애스워드 다모다란(Aswath Damodaran) 교수는 투자에서 가능한 것(the possible), 타당한 것(the plausible), 개연성 있는 것(the probable)의 차이를 구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샘 젤(Sam Zell)은 수요와 공급의 기본적인 경제 원칙이 가진 깊은 의미를 알려 주었다.

모리스 실러(Maurice Schiller), 조엘 그린블라트(Joel Greenblatt), 마틴 휘트먼(Martin Whitman)은 특별한 투자 상황들을 분석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로라 리텐하우스(Laura Rittenhouse)는 (기업과 경영진이)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할 때 솔직함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 주었다.

로저 본 외흐(Roger von Oech)는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은 어떤 것의 이름을 아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아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 주었다.

세네카(Seneca), 아우렐리우스(Aurelius), 에픽테투스(Epictetus), 라이언 홀리데이(Ryan Holiday)는 금욕주의의 미덕, 그리고 살면서 겪는 인생사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관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윌 듀런트(Will Durant), 아리엘 듀런트(Ariel Durant),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인류 문명사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와 한스 로슬링(Hans Rosling)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이 매일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는 아주 낙관적인 시각을 갖게 해 주었다.

나의 삶은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보았기 때문이다”라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의 말로 요약될 수 있다.

이 책은 내가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 보다 현명하고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의 경로를 가도록 도와준 이 모든 스승들에 대한 나의 충심 어린 헌정서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나는 다른 사람들의 저작과 담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워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 여러분도 내가 ‘지혜를 나눠 준 많은 훌륭한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들로부터 인용한 지혜는 그때그때 적절히 그 원천을 밝혔는데, 혹시 빠뜨린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나의 실수다.

가치투자자가 되면서 나는 언젠가 컬럼비아대학 출판부에서 책을 한 권 출간하기를 꿈꿔왔다. 그리고 마침내,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 마일스 톰프슨(Myles Thompson)과 그의 최고의 편집팀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이들이 베풀어준 모든 조언과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책의 원고를 검토하고 사려 깊은 의견과 피드백을 제공해 준 존 미하일레비치(John Mihaljevic), 비샬 칸델왈, 존 후버(John Huber), 션 이딩스(Sean Iddings)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막스 귄터의 저작들에서 여러 자세한 내용을 발췌해 이 책에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 준 해리먼 하우스(Harriman House)의 크레이그 피어스(Craig Pierce)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책의 추천사를 써준 가이 스파이어에게 아주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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