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올해 매분기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20개를 정리해보았다. 1분기 실적은 확정치이며, 2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최근 1개월 증권사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했다. 또, 1~4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거나, 흑자전환한 기업이 대상이다. 정렬 기준은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이다.

그 결과 파라다이스9,710원, ▲40원, 0.41%, 씨에스윈드39,500원, ▲100원, 0.25%, 호텔신라39,100원, ▼-50원, -0.13%, 한전기술69,900원, ▲1,100원, 1.6%, LG에너지솔루션405,500원, ▲5,000원, 1.25% 등이 표에 포함됐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회사다. 또, 복합리조트와 호텔 사업도 한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915억원, 190억원을 벌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흑자전환했다.

증권가는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이 2분기에도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분기 17%, 4분기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5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 또 다른 실적 성장의 키는 중국 VIP 모객 재개이다"며, "중국 VIP는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 등에 따라 5월 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단계적 회복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씨에스윈드도 올해 눈에 띄는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씨에스윈드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미국법인의 IRA 보조금인 AMPC가 약 170억원 수준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대해서는 "미국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와 비례해서 늘어나는 AMPC, 포르투갈법인의 물량 확대, 터키법인의 높은 이익률 때문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흑자전환을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농심344,000원, ▲3,000원, 0.88%이다. 롯데정보통신, NHN17,130원, ▲60원, 0.35%, LG에너지솔루션405,500원, ▲5,000원, 1.25%도 2분기 영업익 증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준으로 3분기 성적이 눈에 띄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6,500원, ▼-23,500원, -6.18%, 호텔신라39,100원, ▼-50원, -0.13%, 세아베스틸지주22,000원, 0원, 0%, NHN17,130원, ▲60원, 0.35% 등이다. 4분기는 세아베스틸지주22,000원, 0원, 0%, 코스맥스130,300원, ▲900원, 0.7%, 강원랜드17,350원, ▲70원, 0.41%, LG에너지솔루션405,500원, ▲5,000원, 1.25% 등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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