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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성장에 목표가 올려”-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7일 SK오션플랜트14,960원, ▼-340원, -2.22%((옛 삼강엠앤티)의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9310원이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해상풍력 성장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돋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SK오션플랜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난 21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186억원을 거뒀다. 1분기 해상풍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08.4% 늘어난 1196억원을 기록했다.

최민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연기된 풍력 프로젝트향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면서 “영업이익은 14MW급 Jacket 생산을 위한 야드 보강공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야드 보강공사 비용은 당초 100억원 규모로 예상됐는데, 이 비용이 60억원 수준으로 축소돼 절반 정도가 1분기에 반영된 것으로 봤다.

이어 “1분기 신규 수주는 해상풍력 외 사업에서만 94억원을 기록했고, 3~4분기 대만 Round3 관련 신규 수주(8700억원 규모 예상)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말 수주잔고는 해상풍력 5702억원, 특수선 1조2300억원, 후육강관 131억원 등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1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신규 수주가 적었던 관계로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한 매출액 2084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31.9% 증가한 912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늘어난 826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는 2027년에 완공될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 신야드가 SK오션플랜트의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2025년 9월 부분 가동을 시작할 신야드가 완공되면 18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춰 4500톤급 부유체 40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야드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해지면서 외형과 이익의 레벨업이 나타날 것”이라며 “시장금리 하락이 본격화될 경우 신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의 발주가 더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도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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