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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롯데렌탈, 중고차 렌탈로 사업 확장

롯데렌탈30,350원, ▼-150원, -0.49%은 장단기 차량렌탈과 중고차 매매를 하는 오토렌탈 사업과 OA사무기기, 측정계측장비, 로봇, 건설장비, 소비재 렌탈 등의 일반렌탈 사업을 한다.

롯데렌탈의 종속회사로는 차량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을 하는 롯데오토리스, 차량 정비 사업인 롯데오토케어, 카셰어링 사업을 하는 그린카, 차량렌탈 중개업을 하는 렌탈 파트너가 있다.

작년 연간기준 주요 서비스별 매출 비중은 차량렌탈 63.2%, 중고차 27.5%, 일반렌탈 등 9.3%다. 또, 전체 매출의 98%가 내수 시장에서 발생한다.

롯데렌탈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그 증가 추이를 보면 2020년 2조2521억원 → 2021년 2조4227억원 → 2022년 2조7389억원이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도 성장했는데, 그 증가폭이 매출액보다 더 큰 모습이다. 순이익은 2021년 크게 증가했다가, 작년에는 감소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3%, 3.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 5.8%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이어오다, 작년 4분기 그 상승세가 꺾이는 모양새다. 순이익률도 비슷한 영업이익률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다 한분기 앞선 작년 3분기 그 기세가 꺾였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다. 이는 5년 평균 6.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ROE는 2022년 2분기 11.4%를 고점으로 하락해 현재 수준에 이르렀다.

10일 시총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9배로, 5년 평균 1배에 비해 낮다. PBR은 2022년 1분기 1.3배를 고점으로 하락 반전해, 하락세를 이어온다.

[그래프3]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하락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그래프4]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롯데렌탈은 2021년과 2022년에 주당 배당금 900원을 지급했다. 작년 연간기준 시가배당률은 3.3%다.

[그래프5]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연간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434.4%, 47.8%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상, 유동비율은 100% 이하일 때 회사의 재무 안전성 매력이 크다고 말한다. 이에 롯데렌탈의 재무 구조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6]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은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 연간기준 차입금 비중은 66.5%를 기록했다. 차입금 수준과 증가 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그래프7]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7배다. 이는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7배라는 뜻으로, 회사가 돈을 벌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다만, 그 수준이 크게 높지 않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래프8]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주가와 순이익 지수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최근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프9]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지난 9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721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8%, 12.3% 증가한 852억원, 408억원을 올렸다.

흥국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 "2022년 이후 금리 상승 여파 등 쉽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 달성한 깜짝 호실적이다"며, "장기/단기렌터카 모두 대당 월 매출이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였고, 일반렌탈 부문의 사업 구성 재편 효과와 중고차 매각 단가 안정화와 매각 대수 증가, 카셰어링의 대손비용 감소 등이 외형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중고차 B2C 시장의 본격적인 변화를 앞두고 롯데렌터카는 우선적으로 중고차 렌탈 사업의 확대를 예정했다"며, "급변하는 시장의 기회에 가장 잘하는 사업을 우선 확대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판단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 "오토렌탈 시장 점유율 1위의 시장 경쟁력과 수직 계열화된 동사의 사업 역량이 중고차 시장에서 '매각'뿐만 아니라 '렌탈'로 빛을 발할 거라고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렌터카는 향후 본업인 렌터카 부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며, "렌터카 사업 구조를 신차 중심 렌탈에서 중고차 렌탈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를 통해 투자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추가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단기 렌터카와 차량 공유 시장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모색 중이다"며, "방한 외국인의 단기 렌터카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대되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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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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