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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중공업 이익 증가에 목표가 올려”-신한

신한투자증권은 3일 효성중공업348,500원, ▼-6,500원, -1.83%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13.8%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높아진 수주 잔고와 중공업 부문의 이익이 증가한 것을 목표주가에 반영해서다.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8465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21% 상회하지만, 영업이익은 11% 하회하는 실적이다.

1분기는 중공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공업 매출액은 4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는 수주잔고가 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7%로 증가해 매출인식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영업이익은 장납기 물량의 원가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5년 이상 장납기 물량은 수주잔고의 10% 이하로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건설 부문은 매출액 369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4% 늘어났다.

그는 “국내 대형 전력기기 시장은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이 양분하는데 양사는 전력기기에서 비슷한 매출액을 거두지만 시가총액은 효성중공업이 경쟁사의 40%에 불과하다”면서 “이유는 전력기기의 낮은 마진율과 건설사업부의 낮은 멀티플, 높은 부채비율 등이다”라고 말했다.

명 연구원은 “경쟁사는 선제적 빅배스(2018~19년 영업적자 2573억원)를 단행하며 잔고의 건전성이 빠르게 회복됐고, 효성중공업은 회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면서 “건설사업의 높은 이익 기여가 역으로 낮은 건설 멀티플 측면에서는 불편하지만 전력기기 업황 호황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력기기 부족 현상과 풍부한 수주잔고에도 경쟁사 대비 60% 할인은 과도해 보인다”면서 “2분기부터 격차를 좁혀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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