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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EPC 전문기업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이다. 회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화공과 비화공으로 나눈다. 화공은 오일&가스 프로세싱, 정유, 석유화학, 그린솔루션을 담당하며, 비화공은 산업설비, 환경, 바이오를 담당한다.

작년 연간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화공 48%, 비화공 42%다. 또, 국내도급공사와 해외도급공사는 각각 매출의 41%, 59%를 차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서비스하는 밸류스코어에서 77.7점을 받았다. 이는 상위 5.2%에 해당하는 점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밸류스코어 평가기준 중 성장성(100점), 안전성(91점), 최근 분기 실적(89점), 수익성(85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배당매력은 아쉬운 모습이다.

[그림] 밸류스코어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매출액은 최근 증가세를 이어온다. 매출액 변화 추이는 2019년 6조3921억원 → 2020년 6조7492억원 → 2021년 7조4867억원 → 2022년 10조543억원이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성장세를 이어온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7%, 6.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7%대, 순이익률은 3~5%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90%를 유지한 가운데, 판관비율은 2018년 4분기 6.4%에서 하락을 시작해 작년 4분기 3.8%까지 낮아졌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6%로, 5년 평균 15%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ROE는 2020년 15.7% → 2021년 18.6% → 2022년 24.6%로 변했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띈다.

27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8배다. 이는 5년 평균 2.23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PBR은 2021년 3분기 2.57배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이어온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면,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에 순이익률의 변화에 따라 ROE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204.6%, 118.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 안전성 매력이 크다고 말한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아쉬운 모습이다.

[그래프6]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또, 차입금 비중이 3%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보통 차입금 비중이 10% 미만일 경우 회사의 재무 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높은 부채비율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하는 듯 하다.

[그래프7]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이자보상배율은 48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8]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 지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주가도 이를 따라가다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래프9]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1분기 매출액 2조5334억원을 벌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기준)은 각각 29.2%, 55% 증가한 2253억원, 1774억원을 벌었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한다"며, "수익성이 좋은 비화공 부문 외형 성장이 1분기 호실적의 원동력이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화공부 매출 믹스에 대한 우려는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이다"며, "지난해에 수주한 말레이시아 쉘 OGP,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단지 에틸렌 패키지와 2021년 말에 수주한 러시아 BCC 에탄크래커 부분 발주가 진행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인도네시아 TPPI 올레핀 현장과 CAP2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UAE ADNOC의 헤일가샤 현장까지 모두 화공 외형과 이익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양질의 현장이다"고 말했다.

추가로, "회사의 오일&가스 관련 수주 풀(Pool)은 변함이 없다"며, "1분기에 2조원 이상 수주한 관계사 일감이 추가로 생겨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목표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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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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