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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두산밥캣, 실적 성장에 주목할 때

두산밥캣40,600원, ▼-1,000원, -2.4%은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외국기업 지배지주회사다. 연결실체 기준 회사 종속회사의 사업영역은 소형건설기계 및 포터블 파워(Portable Power) 장비다. 또, 신규 사업으로 콤팩트 트랙터, 모어(Mower)등 농업·조경 장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연간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컴팩트 장비(Compact Equipment) 78.7%, 포터블 파워 4.7%, 산업차량 16.6%다. 지역별로는 북미 72%,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17%,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11%다.

두산밥캣은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제공하는 밸류스코어에서 83점을 받았다. 이는 상위 1.4%에 해당하는 점수다. 회사는 세부 평가기준 중 수익성(97점), 성장성(9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안전성에서 61점을 받은 점은 아쉽다.

[그림] 밸류스코어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로, 최근 그 실적 증가폭이 가팔랐다. 매출액은 2020년 4조2821억원에서 2022년 8조6219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성장세를 이어온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연간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2.4%, 7.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순이익률은 2분기 연속 올랐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해 연간기준으로는 77.4%를 기록했다. 한편, 판관비율은 2022년 1분기 11.3%를 기록한 후 하락해 같은해 4분기 10.2%로 낮아졌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의 변화는 1분기 24.7% → 2분기 23.6% → 3분기 23.7% → 19.1%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5년 평균 7.8%에 비해 높았다. ROE는 2020년 3분기 4.4%를 저점으로 반등해 현재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 분기 상승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3배다. 이는 5년평균 0.83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PBR은 2022년 3분기 0.56배를 저점으로 반등했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지난 분기 크게 상승해 7.4%를 기록했다. 총자산회전율은 2021년 2분기부터 꾸준히 올라 ROE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재무레버리지는 2022년 1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배당을 꾸준히 실시했다. 작년 연간기준 주당 배당금은 1350원을 지급했으며, 시가배당률은 3.9%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84.1%, 150.1%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 구조가 튼튼한 기업이라 말한다. 이에 두산밥캣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차입금은 2021년 하반기부터 증가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차입금 비중도 낮아져 작년 연간 기준 16.3%를 기록했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연간기준 이자보상배율은 12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주가와 순이익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의 변동폭이 더 큰 모습이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1분기 증권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콤팩트 장비는 북미를 중심으로 여전히 수요가 매우 강하고, GME장비의 라인업 강화도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 안전규제 강화에 따른 기존 건물 유지보수 수요증가,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의 미국내 생산 비중 확대를 위한 산업설비 투자확대 등이 이러한 수요증가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업분야인 산업차량에 대해서는 "경쟁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쟁사인 도요타가 미국 환경보호청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버행 이슈에 대해서는 "지난 3월 8일 대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와의 PRS(Price Return Swap) 계약에 따라 증권사들이 보유중이던 두산밥캣 지분전량이 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투자자에게 매각되었다'며,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오버행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남에 따라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투자판단이 가능해졌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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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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