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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텍, 신규 투자에 MLCC 매출 상향…목표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은 12일 아바텍12,080원, ▼-50원, -0.41%에 대해 신규 투자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추정치를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440원이다.

아바텍은 전날 9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통해 전장용 및 산업용 MLCC 신규 라인을 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공시한 구미 하이테크밸리 토지 취득비 130억까지 합하면 총 1030억원이 신규 라인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향 물량 확대를 선 대응하기 위해 증설은 총 2단계로 추진되며, 1차 투자분은 오는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완전가동(Full Capa)은 내년 10월31일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 생산능력은 월 6억개(3216 제품 기준)로, 1차 투자분이 양산을 시작하는 연말부터는 월 4억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양산 기준 아바텍의 생산능력은 월 8000개 수준이다.

그는 “2024년 MLCC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769억원)에서 1123억원으로 46.0% 상향한다”며 “이는 기존 예상보다 생산 라인 효율화, 소성 공법 변경을 통해 투자 금액 대비 생산 능력이 확대되는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방 산업인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를 고려할 때, 내년 실적 달성 가시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서다. 전장 고객사로의 추가적인 공급 확대는 오는 2025년을 예상하며, 지속적인 고객사 확보로 2025년 이후 MLCC 매출액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양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됐던 디스플레이 식각·코팅 사업부도 내년부터 아이패드 OLED가 본격 양산됨에 따라 재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두 사업부 모두 구조적 성장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LCC 개발 비용 부담과 LCD 산업 축소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에 초첨을 맞출 시기”라고 덧붙였다.




<자료>아바텍,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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