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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북미 설비투자 주도주…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408,500원, ▼-6,000원, -1.4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70만원으로 12.9% 올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안 공개를 앞두고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58만3000원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콘셉트는 품절주였지만 올해는 북미 설비투자(Capex) 주도주로 색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2차전지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IRA 정책의 세부안이 이번주 중 공개된다”며 “미국의 정책 모멘텀이 IRA 세부안에서 체크할 포인트로 전기차 전환과 밸류 체인 구축에 얼마나 진심인지 확인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전지 셀 밸류 체인이 미국 현지 진출을 시작하면서 투자비는 1.5~1.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지난주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애리조나 투자에서 단위 Capex는 10기가와트시(GWh)당 1조6000억~1조9000억원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향 투자는 오는 2025~2026년까지 250GWh의 설비 구축을 목표로, 향후에는 300~350GWh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이뤄지기 어려운 규모로, AMPC 지원을 통한 2차전지 현지화 정책은 높은 확률로 성사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차전지 셀 업체의 본 체력도 개선세가 확인된다”며 “출하량 모멘텀이 약한 올 상반기는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가 실적을 지탱해주고 있고,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에 따른 출하량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82% 증가한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증가한 524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2% 웃도는 수치다.

그는 “지난해 말 재고 조정 이후 유럽 주문자상표생산부착(OEM)향 출하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미국 주요 고객사향 오더는 견고하게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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