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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낮은 규제 민감도·성장률 회복 주목”-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카카오뱅크21,000원, ▼-150원, -0.71%에 대해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차별화된 성장률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가 극단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금융 시스템 불안에 대한 우려로 의미 있는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카카오뱅크는 낮은 규제 민감도와 차별화된 성장률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둘러싼 이슈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유동성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경쟁은행의 선이자 예금 출시 등이 관련 우려를 키웠다. 다만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로 대표되는 폭 넓은 수신 기반, 모임통장 등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시장의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했다.

은 연구원은 “1분기 정기예금은 되려 증가했다”며 “건전성의 경우 시중은행 대비 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우나 향후 부동산 중심 여신 구성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봤다.

독과점 해소 등을 위한 신규 은행 진입 우려의 경우 금융당국이 정책을 추진했던 시점과 현재의 금융환경이 크게 달라졌고, 효과성 측면 등을 고려하면 당장에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다. 그는 “중금리대출 규제도 금리 절벽 구간 보완, 차주 이자 부담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는 대출성장률 회복 기조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지배순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은 연구원은 “그간 자산 성장을 주도했던 전월세자금 감소에도 주택 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약 4%의 대출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중금리대출 취급으로 위축됐던 고신용자 대출도 일부 재개되며 하락세를 멈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대환대출 플랫폼 시행, 주담대 커버리지 확대 등 카카오뱅크가 목표하는 연간 10% 중반의 대출성장률 확보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면서도 “대출금리 인하 압력, 주담대 중심 성장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20bp 내외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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