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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파이오링크, 데이터 트래픽 증가 수혜주

파이오링크8,090원, ▲10원, 0.12%는 네트워크 관련 장비, 보안장비,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또, 보안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네트워크 장비 66%, 보안서비스 및 유지보수 등 33% 발생했다. 또, 전체 매출 중 내수 비중이 87%다.

회사의 매출은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8년 1분기 연환산 기준 197억원을 기록한 매출은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602억원까지 성장했다. 매출액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8.9%, 20.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8년 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고, 이후 두 이익률이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의 흐름을 보면, 매출원가율은 2018년 3분기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범위는 48~52%다.

반면, 판관비율은 2017년 4분기 65.9%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22년 3분기 기준 30.3%까지 내려왔다. 이익률이 상승한 이유가 판관비율 하락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회사의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7.9%다. 이 비중은 특정한 범위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향후 이 범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022년 3분기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2%다. 이는 5년 평균 10.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7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RB)는 1.49배다. 5년 평균은 1.61배다. PBR은 2020년 3분기 이후 현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5] ROE&PBR (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순이익률의 변화와 ROE의 변화가 같은 흐름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주당 배당금은 2019년 100원 → 2020년 150원 → 2021년 250원 → 2022년 3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시가배당률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재무 안전성을 알 수 있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32.4%, 752.5%다. 이 두 비율은 각각 100% 이하, 100% 이상일 때 재무 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이에 파이오링크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차입금 비중은 1%다. 이는 회사가 '무차입 경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잦 스톡워치)

또, 이자보상배율이 560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는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 지수는 2018년 2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이에 주가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다, 2021년 12월 이후 하락하며 순이익 지수와 다른 방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9월까지 하락한 주가는 반등을 시작해 현재는 1만4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8일 파이오링크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키움증권 이한결 연구원은 "AI, 클라우드, AR/VR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며,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데이터센터 이중화/이원화가 진행되면서 파이오링크의 ADC 제품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보안 스위치 제품은 유지보수가 원격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높은 단가에도 수요가 견조하다"며, "특히, 일본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동남아 시장까지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에 대해 "회사는 하나의 서버에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하는 HCI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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