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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수익성 기대치 부합 전망에 목표가↑”-DB

DB금융투자는 8일 기아98,700원, ▼-1,200원, -1.2%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1조96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 늘어난 2조13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핵심 지역의 도매 판매 증가와 낮은 인센티브가 유지되며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평모 연구원은 “1~2월 내수, 인도 및 미국 등 핵심 지역 도매 판매는 각각 16%, 38%, 42% 증가했다”며 “현지 판매망의 극단적으로 낮은 재고와 여전히 많은 백오더(주문대기) 물량이 더해져 높은 도매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백오더는 2월 말 기준 100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경쟁사들 대비 낮은 미국 내 딜러사들의 보유 재고와 공급 확대로 판매 지표들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기아는 인센티브를 산업 평균 1490달러 보다 현저히 낮은 559달러를 지출했지만, 시장점유율(M/S)은 전월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고 수준도 여전히 낮게 유지하고 있다. 그는 “1월말 기준 기아의 재고는 미국 1년 3개월, 유럽 1년 5개월, 인도 8개월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생산량이 안정화됨에 따라 도매 판매 증가가 소매 판매 강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에도 도소매의 고른 판매 증가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수요 회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 수요는 수익성이 낮은 플릿(Fleet·기업이나 관공서 대상 대량 판매) 위주로 반등하고 있고, 일반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가 미미하다”며 “자동차 소비 심리 반등이 없다면, 공급 완화는 수익성 하락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기존 예상보다 높은 도매 판매 물량 증가를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다”며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 확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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