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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선 신조선가 상승세…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19%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4000원이다.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프로젝트 증가와 노후선 교체 수요로 잔여 슬롯이 감소하면서 LNG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인데다 한화그룹 인수 이후,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성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1조4500억원, 영업손실은 4161억원을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 상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1300억원으로 건조량 증가는 제한적이었지만 해양 매출은 3503억원으로 충당금 환입(1050억원) 반영에 따라 전년 대비 7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는 건조 물량 증가와 해양 부문 체인지오더(Change Order·추가 공사) 반영으로 매출액은 1조63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환율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지만 건조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LNG선 신조선가 상승세로 경쟁사가 수주한 LNG선 가격은 척당 2.55억달러까지 상승했으며, LNG 신규 프로젝트도 증가 추세”라며 “올해 상반기 내로 최종투자결정(FID)이 예상되는 미국 내 신규 LNG 프로젝트는 총 4개로 필요한 선박은 98척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중심의 LNG 개발이 계속되고 환경규제로 노후 LNG선 교체 수요가 존재해 올해도 견조한 LNG선 발주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LNG선, 특수선을 주력 선종으로 건조하는 가운데, 해양플랜트 사업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며 “HSD엔진 인수를 통해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중장기 친환경 해양 프로젝트 및 신선종(액화수소,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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