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앞서 가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미 올해 실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20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증권가의 예상 실적을 통해 2023년 호실적을 기록할 업종을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전기제품, 통신장비, 전기장비 업종의 매출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제품 업종에 속한 주요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408,500원, ▼-6,000원, -1.45%, 삼성SDI371,500원, ▼-7,000원, -1.85%, 에코프로비엠190,100원, ▲5,600원, 3.04% 등 2차 전지 대표주들이다. 이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35조2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2조18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제품 업종에서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은 두산퓨얼셀18,340원, ▼-640원, -3.37%이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622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작년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57배 증가한 4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통신장비 업종의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장비 대장주는 인텔리안테크54,300원, ▼-700원, -1.27%다.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매출액은 3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통신장비 업종의 주요 종목으로는 RFHIC11,930원, ▼-240원, -1.97%, 에치에프알8,990원, ▲40원, 0.45% 등이 포함됐다.

전기장비도 올해 매출액 증가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LS126,900원, ▲3,700원, 3%, LS ELECTRIC157,900원, ▼-5,400원, -3.31%, HD현대일렉트릭321,500원, ▼-8,000원, -2.43%, 효성중공업349,500원, ▲1,000원, 0.29% 등이 있다.

업종 중 흑자전환 제외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호텔·레저서비스이다. 다음으로 핸드셋, 통신장비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해당 업종은 에프앤가이드에서 제공하는 WI26 업종 분류 기준을 따랐다. 또, 올해 실적은 증권사의 최근 1개월 동안의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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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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