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61,300원, ▼-200원, -0.33%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200여개 상장사들이 2022년 실적을 발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아이투자(itooza.com)는 10년간 주주 돈(=자본)으로 많은 이익을 번 30개 기업을 지난 7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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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후 실적을 새로 발표한 기업은 엔씨소프트199,000원, ▲8,000원, 4.19%, KT&G104,500원, ▼-4,400원, -4.04%, 나스미디어15,970원, ▼-10원, -0.06%, 케이아이엔엑스76,100원, ▲700원, 0.93%, 뷰웍스26,600원, ▼-350원, -1.3%, 코웨이67,800원, ▲1,100원, 1.65%, 가비아13,850원, ▲320원, 2.37%, DB손해보험108,800원, ▼-3,500원, -3.12%, 한온시스템3,865원, ▼-390원, -9.17%이다. 이 중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한 곳은 엔씨소프트, 나스미디어, 케이아이엔엑스, 가비아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로 유명한 게임사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2조5718억원을 벌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9% 증가한 559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더 커 영업이익률이 16.2%에서 21.7% 상승했다.

나스미디어는 2022년 1524억원을 매출액으로 올렸다. 작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1%로, 매출액 증가 대비 저조한 성장을 보였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26.4%에서 21.7%로 하락했다.

같은 그룹사에 속한 가비아와 케이아이엔엑스는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트리플 성장' 기업으로 꼽혔다.



ROE는 기업이 주주의 돈인 자본을 불리는 속도를 의미한다. ROE가 10%라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매년 10%의 이익을 벌어준다는 뜻이다. 유동적인 사업 환경에서 10% 이상 ROE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은 우량주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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