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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에스에프에이, 본업은 양호, 올해 수주 '맑음'


{에스에프에이}가 2022년 4분기 연결 실적은 부진했으나, 별도 실적은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53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별도 실적의 경우 매출 2533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본업인 2차전지 부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차전지 장비 수주잔고(2022년 3분기 말 기준 5494억원)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면서다. 반면 연결 종속회사 SFA반도체는 반도체 수요 둔화로 패키징 수요가 감소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한편, 전사 영업이익률은 4.9%로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계열사 간 거래 과정에서 수익 인식 시점 차이에 따른 조정이 반영됐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이 조정이익 규모는 생산을 위한 공정 진척도에 따른 원가 투입 인식 시점의 차이로 발생한 것이라 2023년 상반기에는 마진이 회복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해석했다.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전극 공정 장비 업체 CIS 인수를 통해 2차전지 장비 전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가 이뤄진 점,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셀 메이커 고객사가 추가된 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2차전지 장비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거란 전망이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023년, 2024년 매출액을 각각 1.9조원(+14% 이하 전년비), 2.2조원(+15%)으로 예상했다.

또한 작년 1.12조원의 신규 수주에 이어 올해 1분기에만 5300억원의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에 따르면 1월 말부터 SK온 미국 배터리 공장 발주가 본격 시작됐고, 이미 공시된 중국 LCD 수주액 약 2000억원, 그리고 지연되었던 삼성디스플레이 8.5G OLED 발주가 예상된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수주액은 1.57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작년 말 수주잔고 9646억원을 고려하면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봐도 1.1조원 이상일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매출은 수주에 후행하여 1분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할 수 있으나, 2분기부터 CIS 연결 편입으로 분기 실적은 계산식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대체로 3만3000원~4만2000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선 인도 후 진행형 인식이라는 회계 적용으로 더디었던 매출 증가세가 작년 4분기부터 제품 인도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매출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며, 이에 주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지난 16일 주가는 전일 대비 2.8% 오른 3만76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3501억원이다. 현재 주가와 2022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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