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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한세실업, 의류 OEM/ODM 전문 기업

한세실업15,700원, ▼-300원, -1.88%은 미국의 유명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주요 바이어로는 △TARGET △OLD NAVY △GAP △KOHL'S △WAL-MART △PINK △H&M 등이 있다. 또, 회사 매출의 대부분인 97%가 수출로 발생한다.

회사의 매출액은 2021년 3분기를 저점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과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함께 증가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8.8%, 4.6%다. 과거 10년동안 두 이익률의 최고점은 각각 9%, 6.5%로, 영업이익률은 과거 최고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렇게 이익률이 상승한 배경에는 판관비율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과거 20%가 넘었던 판관비율은 최근 실적 기준 7%까지 하락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4.1%다. 이 비중은 2021년 3분기 23.9%를 고점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ROE는 19.5%로, 과거 5년 평균 4.9%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인다. 또, ROE는 2018년 4분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다.

한편,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6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년 평균 PBR 1.73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듀퐁분석으로 ROE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재무 레버리지 모두 다른 모습으로 상승과 하락을 이어왔다. 즉, 3개 지표 모두 ROE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54.8%, 115.9%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 구조가 튼튼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한세실업의 재무 안전성에 대해 관찰이 필요하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 비중은 49.5%로, 높은 수준을 보인다. 보통 이 비중이 40%를 초과할 경우 재무 안전성을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다만,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26.7배로 나타났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주가와 순이익 지수의 관계를 보자. 먼저, 순이익 지수는 2018년 4분기 이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주가는 그만큼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9월 30일 최저 1만3100원을 기록한 주가는 이후 반등을 시작해 현재의 주가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434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3% 줄어든 19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해당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 "2021년 4분기 달러 매출액이 4분기 기준 역대 최고였음을 감안하면, 작년 4분기의 감소폭은 기저 부담과 바이어들의 재고조정의 영향에 따른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원/달러 환율은 1250원을 하회할 것으로 가정함에 따라 원화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지난 3분기부터 바이어들의 신규 오더가 위축된 상황이었기에 올해 F/W 시즌과 2024년 S/S 시즌 재고 확보 움직임이 최근 파악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북미 대상 캐주얼 ODM 의류업체들의 실적은 올해 1분기 기저 부담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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