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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롯데정보통신, 지난해 4Q 어닝 서프라이즈

롯데정보통신은 SM(System Management)과 SI(System Integration)사업을 하는 롯데그룹 IT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SM 17%, SI 83%다.

참고로, SM사업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기업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설비, 인력, 하드웨어 등을 관리·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시스템 운영을 전문 IT 서비스 기업에 맡기는 것이다.

한편, SI사업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전략을 기획한 후 시스템 설계와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회사의 매출액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2%, 1.6%를 기록했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의 원인은 '판관비율의 상승'이 꼽힌다. 2021년 3분기 판관비율은 3.7%를 기록했는데, 이후 상승을 이어가 2022년 3분기에는 5.8%로 올랐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75%다. 이는 5년 평균 ROE 8.9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다만, 그만큼 주가순자산배수(PBR)도 낮아진 모습이다. 13일 시총 기준 PBR은 1.06배로, 5년 평균 1.4배에 비해 낮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개의 세부 항목으로 보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순이익률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자산회전율은 하락 후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재무 레버리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77.5%, 170.9%다. 일반적으로 두 비율은 100% 이상, 100% 이하일 때 재무 안전성이 높다고 파악한다. 이 기준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재무 안전성은 우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6]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 비중은 14%로, 그 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최근에 차입금이 증가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프7]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자보상배율은 6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프8]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주가와 순이익 지수의 관계를 보면, 최근 순이익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오는 모습이다. 반면,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오다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주가 흐름은 4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향후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의견이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프9]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4분기 롯데정보통신은 매출액 3182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4%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4분기 실적에 대해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롯데면세점, 롯데렌탈의 차세대 운영 시스템 사업 확대와 롯데제과, 롯데푸드 합병에 따른 시스템 통합, 스마트 팩토리 관련 컨설팅 등 롯데그룹 프로젝트의 수주가 증가했으며,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 신한투자증권 오강호, 원재희 연구원은 "올해 그룹내 차세대 프로젝트 확대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데이터 센터 가동률 확대와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며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특히,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제2공장이 완공되는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더욱 가팔라지고 손익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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