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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LS전선아시아, 지난해 매출 최대 경신…올해는?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간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8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022년 실적에 대해 환율 상승 및 설비 증설 투자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종속회사인 LS-Gaon Cable Myanmar Co.,LTD의 유무형자산손상차손 162억원 반영에 따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LSCV, 운송비 및 원자재 값 등에 회계정책 변경으로 영업이익에서 65억원, 세전이익에서 227억원(LSGM, 유무형자산손상차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1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급감했다. 동(구리) 가격 상승과 LS-VINA의 초고압 전력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나,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은 부진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연간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확대했다. 공시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2022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250원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주당배당금 240원 대비 4%(10원) 올린 금액으로, 시가배댱률은 약 3% 수준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 두 곳과 미얀마에 생산시설을 갖춘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다. LS전선이 모회사로 LS전선이 LS 지주회사 체제에 속해 있으니 중간지주회사에 해당된다. LS전선아시아에 속해 있는 LS-VINA는 베트남 하이퐁에 다른 계열사 대비 가장 큰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LSCV는 호치민에 있다. 미얀마에 있는 LSGM으로 계열사 가온전선과 합작기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38% 증가했음에도 매출 증가율은 2019년보다 낮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공사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수주 물량의 납품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한 2021년 공사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수주 증가 효과가 매출로 나타났으며 동 가격 상승도 도움이 컸다. 2022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의 경우 달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해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컸다. 매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비용이 증가한 2020년을 빼고는 영업이익이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2023년 초고압 케이블 수주의 증가와 배전 내수 고부가 프로젝트 반영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라면서 "2022년 수주받은 고부가 프로젝트의 출하와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증가로 동가 하락 영향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2023년 영업이익을 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연간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초고압 전력선 수요 증가를 반영하면 매출도 최고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 기대했다. 또한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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