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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2분기부터 원가 부담 해소 전망”-IBK

IBK투자증권은 9일 SPC삼립50,700원, ▼-200원, -0.39%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우나 오는 2분기부터 원가부담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7만1500원이다.

SPC삼립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13억원, 2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영업이익이 하회하는 실적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베이커리 부문의 수익성 하락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베이커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240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8% 줄어든 216억원을 거뒀다.

그는 “그룹 계열사 사고 여파에도 포켓몬빵과 호빵 등 계절상품 매출이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다만 시기상 고점에 매입한 소맥, 팜유 등 주 원재료가 사용되면서 매출 원가율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 부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가 확대되는 가운데, 납품가 인상 효과로 맥분 마진율이 전년 동기 대비 218.9% 늘고 휴게소 적자폭도 축소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 “유통은 매출액 4421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며 “외식 수요가 회복되며 식자재 물동량이 증가했고, 원활한 가격 전가 및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물류시스템 효율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9.8% 증가한 3조63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2% 늘어난 1013억원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소맥 가격이 하향 조정세임을 고려하면 투입 원가부담이 오는 2분기부터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주력 양산빵 제품에 대해 1월 말 가격인상을 단행했고 포켓몬빵 제품 리뉴얼과 띠부씰 확대, 하반기 신규 캐릭터 빵 출시를 통해 베이커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푸드와 유통 부문 수익성 개선 기조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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