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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스카이라이프, 채널 ENA 성장 주목

스카이라이프4,915원, ▲15원, 0.31%는 KT 그룹에 속한 국내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 9월말 기준 UHD 6채널, Ultra Audio 2채널 등 총 277채널을 기반으로 약 168만명의 가입자가 UH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년 3분기 기준 방송, 인터넷, 모바일을 합한 총 가입자는 434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1000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비중은 서비스 56.5%, 플랫폼 31.2%, 기타 12.3%를 기록했다. 또, 매출은 모두 '내수 시장'에서 발생했다.

회사의 연환산 기준 매출액은 2021년 4분기부터 가파르게 성장했는데, 2021년 4분기 7632억원 → 2022년 1분기 8371억원 → 2022년 2분기 9162억원 → 2022년 3분기 1조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가 폭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에서도 아쉬운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7.9%, 5.6%를 기록했다. 과거 10년 간 영업이익률의 최고점은 16.4%, 순이익률은 11.8%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현재의 수익률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익률 하락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하락으로도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ROE는 6.78%로, 5년 평균 7.92%보다 낮았다.

한편, 30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7배다. 이는 5년 평균 0.67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PBR은 ROE와 같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3]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재무레버리지로 분석해보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앞서 살펴봤듯이 순이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최근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가 상승했음에도 ROE가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는 순이익률의 하락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프4]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55.8%, 172.8%다. 보통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00% 이상, 100% 이하일 경우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의 재무 안전성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프5]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다만, 최근 차입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차입금 비중은 18.5%로 재무 안전성에 문제가 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참고로, 차입금 비중은 40%를 초과할 경우 재무구조가 위험한 기업일 수 있다. 또,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은 10%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프6]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2013년 4월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20년 3월 최저 4700원 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현재까지 8000원에서 1만2000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는 주가 흐름을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순이익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7]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가장 최근의 리포트는 지난 9일 발간됐다. 이 리포트를 작성한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회사가 운영하는 채널 ENA는 올해 수목/월화 드라마로 총 12편을 편성하고, 신규 자체 제작 예능도 8편 이상 선보이며 메이저 채널로의 격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넷플릭스, KBS2, JTBC와 대동소이한 2위 그룹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025년까지 Top 6 채널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저가 TPS(Triple Player Service, TV, 인터넷, 모바일 결합 상품)로부터 나오는 안정적인 캐쉬카우와 ENA 채널 역량과 콘텐츠 제작이 선순환 구조에 진입한 스카이라이프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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