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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GST, 올해도 스크러버 성장 지속 기대

GST16,730원, ▲180원, 1.09%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스크러버와 온도조절 장비인 칠러를 생산하여 삼성전자, 마이크론, YMTC, CXMT 등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품목별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56%, 칠러 23%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46%, 수출 54%다.

업계에 따르면 스크러버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방 업체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GST가 burn-wet, plasma 등의 가스 정화기술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러는 전기식 장비를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으며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유럽향으로 공급이 늘고 있다.

한편 GST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미국, 중국, 대만 현지법인에 이어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도 신규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제품 설비 유지 보수, 서비스 대응을 위한 서비스 및 판매 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신규 시설로서 평택 소재 사무실 및 리페어샵을 포함한 CS센터를 구축 중이다.



GST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했으나, 2021년부턴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특히 3분기에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분기 누적 성장을 이끌었다. 일부 지연됐던 2분기 생산분의 출하 및 매출 인식과 우호적인 환율 등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다만 4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조정현 연구원은 GST의 2022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81억원(-9.6% 전년동기비), 109억원(+1.7%)으로 추산했다. 중국 YMTC 고객사 스크러버 공급이 올해 1분기로 이연된 점과 전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 감소 영향 등을 매출 감소의 주 요인으로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GST는 작년 YMTC 및 마이크론 등 해외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국면이었다. 다만, 작년 3분기 해외 고객사 매출이 급증하며 4분기 역기저 효과는 불가피하나, 삼성전자 및 중화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스크러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분기 마이크론의 꾸준한 장비 수요에 따라 해외 매출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GST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9% 증가한 3363억원의 매출과 전년 대비 5% 늘어난 5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삼성전자향 장비 수주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크론향 점유율 확대 및 유럽향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방어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다만 주가는 2021년 이후 줄곧 하락했다. GST 주가는 지난 2021년에만 50% 가까이 하락했다. 업계에선 전반적인 반도체 투자 축소 분위기와 더불어 GST의 경우 중국향 매출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 등이 미리 반영된 것이라 판단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가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주가 기준 작년 말 대비 1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073억원으로 조정현 연구원이 예상한 2023년 순이익의 4.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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