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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4Q 부진 전망…탄소섬유 성장성 주목”-NH

NH투자증권은 20일 HS효성첨단소재280,500원, ▲500원, 0.18%가 지난해 4분기 타이어코드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낼 전망이지만 탄소섬유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37만45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21년 동기 대비 9.0% 줄어든 900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8% 감소한 5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자재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0%, 줄어든 768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0% 감소한 6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타이어코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 물량 대폭 감소한 가운데,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탄소섬유는 지난해 3분기 가동을 시작한 2500톤 증설분이 4분기에 온기 반영되며 매출액이 증가했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부문 매출액은 1320억원, 영업적자 85억원을 전망했다. 중국 내수 기준 스판덱스 가격은 3분기 대비 0.7% 상승한 가운데, 원재료 부탄다이올(BDO)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가격은 3분기 대비 각각 14.1%, 12.2% 하락하며 스프레드를 개선해 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탄소섬유의 성장성과 효성첨단소재의 증설에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kg당 탄소섬유의 수출단가는 지난 2021년 3분기 20.3달러에서 올해 1월 잠정치 기준 24.1달러를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섬유는 낚싯대와 골프채 등 일상용품을 넘어 CNG탱크, 수소탱크, 태양광 잉곳 성장로용 단열재, 풍력 블레이드, 항공기와 인공위성 소재 등 재생에너지와 항공우주까지 확대되며 수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짚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7월 초 탄소섬유 2500톤의 증설을 완료해 현재 65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데 이어 오는 4월 2500톤의 추가 증설을 통해 연간 9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는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오는 2025년 1만4000톤으로, 2028년까지 2만4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효성첨단소재의 다양한 사업 중 탄소섬유의 존재감은 높아져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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