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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우진플라임, 수익성 개선 지속…PER 2.3배

우진플라임2,300원, ▲40원, 1.77%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로 국내시장 거래처 수 기준 시장점유율은 1위다. 사출성형기는 플라스틱(고분자, 수지) 등의 원료를 가열 용융 후 높은 압력으로 금형 안에 사출해 성형하는 기계다. 2022년 3분기 기준 사출성형기 매출 비중은 87.7%다. 이 외 취출로보트 등 상품 7.3%, 스크류 등 부품 4.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방산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모바일, 의료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다. 2021년 수주잔고 기준 산업군 비중은 자동차 30%, 전기전자 및 이동통신 29%, 생활용품 11%, 화장품 2% 등이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차량 경량화 수요가 높아지며 사출 성형기 수요가 증가했다. 전기전자 제품으로는 태블릿 일체형 PC부품, TFT-LCD, OLED, 스마트워치, 핸드셋 분야에 활용된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1870억원을 투자해 기존 인천 사업장에서 충북 보은으로 본사 이전을 진행했다. 여기에 생산성 향상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감원을 진행했고 공장 자동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우진플라임은 매출 대비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으로 알제리향 매출이 발생한 2016~2017년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적자가 지속됐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용기 등에 활용되는 사출성형기의 수요 증가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게다가 사출성형기 수요 증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매출보다 이익의 성장률이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9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75억원이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402억원 대비 59% 급증했다. 주로 중대형 사출성형기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중·대형 사출성형기는 한 대당 최대 20억원으로 소형 사출성형기 대비 ASP가 높아 마진율도 높다.

올해 전망도 밝다. 밸류파인더 이충헌 연구원은 우진플라임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9% 성장한 27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64억운으로 전망했다. 경량화용 플라스틱 및 신사용처(신발 피혁, 로봇, 드론 등)의 수요 증가로 전방산업 투자 감소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작년 9월 CAPA 투자로 인해 추가 외형 성장 및 원가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수익성 개선에도 주가는 주춤했다. 우진플라임 주가는 지난 2020~2021년간 약 4배 이상 급등했으나, 이후에는 조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주가는 3910원(+5.5% 전일비)으로 지난 2021년 4월 말과 비교하면 30% 낮은 수준이다.

2022년 3분기 연환산 실적 기준 PER은 2.3배다. 이충헌 연구원은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및 최근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업체들의 재평가를 고려했을 때 우진플라임의 타겟 PER 6배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지난 2014년 충북 보은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함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세액감편 혜택을 받고 있다. 2017~2021년 동안 100% 감면, 2022~2024년까지는 법인세 50%를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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