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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동국제약, 수익성 개선 이어갈 것

동국제약은 작년 3분기 증권사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 증가에 그쳤다. 이는 판매관리비 중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 김형수, 유영솔 연구원은 "지난 5월에 출시한 '카리토포텐(전립성비대증 개선제) 등 신제품에 대한 광고집행은 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은 2023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약의 수익성이 더 빠르게 회복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 떨어진 수익성은 4분기부터 회복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판관비가 정상화되면서 수익성이 3분기대비 회복될 전망이다"며, "다만, 화장품의 홈쇼핑 매출비중이 70% 내외여서 이 부문 수익성 제고가 과제다"고 분석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온라인 비중 확대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 브랜드 경쟁력이 있어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인사돌, 마데카솔로 유명한 제약사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도 판매한다.

작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정제품(인사돌정, 훼라민큐정 등) 23.6%, 캡슐제(판시딜 등) 7.3%, 연고제(마데카솔연구, 오라메디연구 등) 2.9%, 수액제 15.9%, 프리필드 6.2%, 기타 26.7%, 건강기능식품 14.7%다. 내수과 수출 비중은 각각 89%, 11%다.

[그림] 동국제약 사업분야

(자료: 회사 IR 북)

■ 매출 증가 꾸준한 우량 제약주
동국제약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0년 4분기부터 꺾여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가, 최근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수익성은 이익률 차트를 통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2014년 1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의 범위는 최대 15.4%에서 최소 10.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률은 7.5%에서 13.1% 사이를 오르내렸다.

회사의 순이익률이 최저를 기록한 시점은 2021년 3분기다. 이후 반등을 시작해 현재 9.1%까지 올랐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014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최대 17.1%에서 최소 10%를 오르내렸다. 현재 ROE는 12%로, 5년 평균 ROE 14% 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다.

동국제약의 ROE는 순이익률과 같이 2021년 3분기 최저 10%를 기록한 후 반등해 현재 12%까지 상승했다.

[그래프3] ROE&PBR (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동국제약의 주가와 순이익지수는 비교적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즉, 시차는 존재하지만 순이익지수 상승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순이익지수는 반등한 반면, 주가는 오히려 더 내려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프4]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성장을 위한 회사의 청사진
동국제약은 3분기 IR 북을 통해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알렸다. 이는 연평균 14.5% 성장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OTC 사업에서 약국 유통망 채널과 OTC 파워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TC분야에서는 독자적 DDS 플랫폼 원천기술로 퍼스트 제네릭 및 개량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ETC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가장 최근 시작한 헬스케어 사업에서는 더마코스메틱 라인업을 확장해 코스메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분야 파워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 연구개발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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