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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뉴트리, 올해부터 실적 회복할까?

뉴트리9,400원, ▼-20원, -0.21%는 건강기능식품 업체다. 대표제품은 지난 2013년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해서 출시한 ‘에버콜라겐’이다. 2020년에는 ‘마스터바이옴’을 론칭하며 유산균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별도 매출액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은 피부관리제품 90%, 유산균제품 9%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뉴트리는 개별인정형 품목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시에 다이어트, 피부, 근육과 혈관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이와 관련된 천연물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뉴트리가 등록한 개별인정형 원료는 총 9개다. 이 외에도 10여개 품목에 대해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뉴트리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광고비 집행 외에서 효과적인 채널 전략 수립에 주목했다. 초기에 뉴트리가 주목한 채널은 홈쇼핑TV다. 홈쇼핑TV는 높은 수수료율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건강기능식품 특성상 초기 매출과 마케팅 측면에선 핵심 채널로 꼽힌다.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뉴트리의 지분 6.04%를 보유하고 있다.

홈쇼핑TV를 통한 판매와 인기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로 인지도를 높인 이후에는 온라인 채널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채널은 홈쇼핑체널 대비 판매수수료율 낮다. 뉴트리는 지난 2017년 2월 자사몰을 론칭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활용하며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외부몰을 본격적으로 확장했으며, 라이브커머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온라인 매출액은 2017년에 10억원에서 2021년 640억원으로 연평균 184% 급성장했고, 전체 매출액 중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비중은 2017년 1.6%에서 2022년(3분기 누적 기준) 27.7%까지 증가했다. 반면 홈쇼핑을 통한 판매 비중은 2017년 75.2%에서 2022년(3분기 누적 기준) 58.4%로 감소했다.



아울러 뉴트리의 실적 또한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으나, 지난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개별기준 매출액 내에서 주요 제품 라인인 피부건강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5.3% 감소했으며 이외 부문에선 매출 감소 폭이 더 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급감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4.7%로 전년 동기 대비 5.6%P 하락했다.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22.8%, 72.6%로 전년 동기 대비 0.5%P, 5.1%P 상승했다. 매출원가율 상승의 주 요인은 원재료 매입액 증가다. 판관비율의 경우 업계 경쟁이 격화되면서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집행이 컸고, 인건비 상승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IR협의회는 뉴트리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6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12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매출은 신제품 출시와 기저효과로 증가할 전망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위주의 채널 전략과 업계 구조조정으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이 줄면서 주가도 줄곧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1만원대로 지난 2021년 6월 말(3만7500원) 약 73%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선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업계의 경쟁 격화와 매출 감소 영향으로 2022년에는 PBR이 한때 0.7배까지 하락했고, 현재도 역사적 하단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뉴트리가 발행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전환가격(22,000원) 대비 낮은 현재 주가와 높아진 시장 금리를 감안하면 조기상환 될 개연성이 높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조기상환청구권은 발행일(2021년 8월 23일)로부터 1년 6개월 이후 및 이후 매 3개월마다 행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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