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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AP시스템,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가 성장이끌 것

AP시스템19,620원, ▲430원, 2.24%은 AMOLED/LCD 등 디스플레이 장비와 반도체 장비, 레이저 응용장비 관련 사업을 한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AMOLED 장비가 89%로 가장 크며, 반도체 제조장비는 10%다. 회사 매출의 수출 비중은 65.7%다.

[그림1] AP시스템 사업분야
(자료: 회사 홈페이지)

AP시스템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올렸다. AP시스템의 작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147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9.3%, 137.5% 증가한 288억원, 4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능가하는 실적이다.

그러나, 신규 수주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분석이 있다.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작년 11월 10일 AP시스템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3분기 기준 AP시스템의 신규 수주는 340억원으로 전분기 610억원 대비 크기 하락했다"며, "수주잔고는 2020억원으로 최근 1년동안 유지되어 온 1900~2200억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중이다"고 전했다. 또 "전방시장 수요 부진 속에 신규 수주 및 반도체 신장비 매출 본격화까지 단기 수요 공백기가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 스톡워치 통합진단으로 본 AP시스템
AP시스템의 주가순이익배수(PER)는 3배다. 이는 5년 평균 PER 18.3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06배로,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 반면, ROE는 5년 평균 18.9%보다 높은 35.5%를 기록하고 있다.

[그림2] AP시스템 주요 투자지표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밸류스코어는 86점이다. 밸류스코어는 회사를 △성장성 △수익성 △최근 분기 실적 △배당매력 △안전성 5가지 지표로 나누어 점수를 매기는 서비스다. 총점과 각 항목별 만점은 100점이다.

AP시스템은 성장성과 최근 분기 실적에서 만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8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배당매력 점수는 53점으로, 다른 항목 점수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림3] AP시스템 밸류스코어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높아지는 수익성
AP시스템의 실적 흐름을 보면, 매출액은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환산 기준 매출액은 2021년 2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가 작년 3분기 반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9년 3분기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7%, 18.3%를 기록했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높아진 순이익률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을 보면,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가 하락하는 가운데, 순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3]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률 상승으로 ROE가 올라간 가운데, PBR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ROE가 상승하는 가운데 PBR이 하락하는 모습은 투자자가 AP시스템에 관심을 가질 동기를 부여한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가 성장이끌 것
AP시스템의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장비 중심에서 반도체 장비로 이동하고 있다. AP시스템은 2000년대 초 낸드플래시용 급속열처리장비(RTP)를 개발했다. 그러나,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

그러다 2015년 기회가 왔다. AP시스템은 삼성전자에 공급 물량을 늘려가면서 몸집을 키웠다. 2019년부터는 D램용 RTP 납품도 시작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장비는 낸드용 장비 대비 2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인 어플라이드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위다"며, "성능도 크게 차이가 없다"고 했다.

회사는 미래 먹거리로 파운드리에 시선을 둔다.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국내 평택 P3 2단계 투자 등에 장비를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는 시스템반도체용 RTP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AP시스템은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사업을 3000억원 규모로 키우는 목표를 세웠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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