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20,600원, ▲50원, 0.24%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와 화학 공급장치를 생산한다. 케이씨의 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주요 제조사의 신규 장치 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산업용 설비 및 건설 등 51.6%, 가스관련 기구와 산업용 기계장치 판매 31.4%, 디스플레이 장비 및 설비 등 4.8%, 기타 13.3%, 내부거래 -1.15%다.

(자료: 회사 홈페이지)

케이씨는 최근 실적인 작년 3분기에서 매출액 2390억원을 벌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8.5%, 262.6% 증가한 298억원, 28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씨는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제공하는 밸류스코어 점수가 100점 만점에 90.1점이다. 세부 5개 항목에서는 배당 매력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케이씨의 실적은 작년 1분기부터 가파르게 성장해, 연환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고 있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세를 보인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케이씨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작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33.2%, 272.6%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이하, 유동비율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케이씨는 재작년에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시가 배당률 1.3% 수준이다. 이에 밸류스코어의 배당 매력점수가 높지 않았다. 다만, 주당 배당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상적이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케이씨의 주가와 순이익지수 차트를 보면, 최근 호실적과 함께 순이익 지수가 상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가는 2021년 4월 2만8800원 수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최근 10월들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