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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비올, 신고가 경신 중…배경은?

최근 비올8,780원, ▲200원, 2.33% 주가가 급등 중이다. 최근 3개월 만에 2배 이상 올라 3200원 선을 넘기며 52주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증권업계는 북미 지역과 중국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비올이 내년 5월까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함에 따라 주가 흐름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비올은 피부미용기기 개발 및 판매 기업이다. 지난 2009년 10월에 설립됐으며, 2020년 11월 스펙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으로 스칼렛S(SCARLET S), 실펌(SYLFIRM), 실펌X(SYLFIRM X)가 있으며, 이외에도 시술에 사용되는 소모품 및 레이저 기기(상품)를 판매 중이다. 최대주주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DMS5,630원, ▼-40원, -0.71%로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비올의 주력 제품인 실펌X는 침습 고주파(Needle RF)와 듀얼 웨이브 방식을 이용한 토탈 피부 솔루션 장비로 세계 최초 300㎛ 타겟 치료가 가능하며, 기저막에 위치하여 기미를 유발하는 멜라닌 세포를 치료할 수 있다. 이에 피부 재생 뿐만 아니라 기미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며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의료기기 장비의 누적 판매 대수 증가 및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소모품 매출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모품은 장비보다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아 소모품 매출 비중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3분기 기준 의료기기 매출 비중은 68%, 소모품 매출 비중은 31%다.



비올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고성장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5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이미 2021년 연간 실적을 웃돌았다. 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피부미용의료기기 산업이 4분기 성수기라는 점에서 2022년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55% 증가한 2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103%) 급증한 110억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수출 매출 호조가 눈에 띈다. 비올의 수출액은 2020년 69억원에서 2021년 154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3분기 누적으로는 177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2년 29억원이었던 미국향 매출(매출 비중 41%)은 2021년 66억원, 2022년 3분기 누적 72억원으로 고성장했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실펌X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올해 전망도 밝다. 권 연구원이 예상한 비올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161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침습 고주파(RF) 제품 뿐만 아니라 초음파(HIFU) 제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영역 확대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다. 게다가 장비 누적 판매 대수가 증가하면서 소모품 매출도 늘어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올은 2023~2024년에 2개의 신제품 출시(DUOTITE, SYLFIRM NEO)를 준비하고 있다. 신제품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장비 개발은 완료된 상황이며, 국가별 인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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