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시작하는 1월 미국 저PER 20선을 살펴보자. 이번 달 리스트에 새롭게 포함된 종목은 빌더스 퍼스트소스(BLDR), 리시아 모터스(LAD), ICL 그룹(ICL) 3개다.

*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누어 구한다. 이 지표는 현재 주가 수준을 주당순이익(EPS)과 비교해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다.



빌더스 퍼스트소스(BLDR)는 신규 주택 건설과 수리, 리모델링을 하는 건축회사다. 미국 전역의 42개 주에서 약 58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1998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미국 텍사스 주에 있다.

회사의 최근 실적은 2022년 3분기로 지난 11월 8일에 발표됐다. 3분기 매출액은 57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8.6% 상회했다. 같은 기간 EPS는 시장 예상치 3.3달러를 크게 웃도는 5.2달러를 기록했다.

빌더스 퍼스트소스의 다음 실적 발표 예정일은 2월 28일이다.

리시아 모터스(LAD)는 자동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신규와 중고 차량을 판매한다. 또, 판매와 관련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1946년 설립됐으며, 오리건 주에 본사가 위치한다.

리시아 모터스 PER은 지난 2014년 16배를 기록한 이후 2018년 7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해 2020년 15배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다시 하락해 현재 4.3배 수준에 머무른다.

[그래프] 리시아 모터스 PER 차트

(자료: 아이투자, Gurufocus)

ICL 그룹(ICL)은 비료와 특수화학 분야의 사업을 운영한다. 본사는 이스라엘에 있으며, 1968년에 설립되었다.

회사의 최근 실적인 2022년 3분기 실적은 지난해 11월 9일에 발표됐다. 당시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26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25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EPS는 시장 예상치 0.44달러를 웃도는 0.48달러를 기록했다. ICL 그룹의 다음 실적 발표는 2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1월 저PER 종목이 많이 속한 업종은 홈빌딩/건설유통, 뱅킹서비스, 소매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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