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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한솔로지스틱스, 2차전지 물류 사업 주목

한솔로지스틱스2,315원, ▼-30원, -1.28%는 한솔 그룹 계열의 물류 전문업체로 사업부문은 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W&D(Warehouse & Distribution) 등으로 구분된다. 매출액 비중은 글로벌 물류가 50~60%를 차지해 가장 크며, 나머지 40~50%를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W&D 부문이 각각 유사한 비율로 나누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물류는 해상 및 항공 포워딩과 철도 운송을 포함하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송 및 보관, 통관에 이르는 국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W&D 부문은 국내 사업으로 컨테이너 운송 및 수급관리, 트럭 배차 및 배송, 화물의 입·출고, 보관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의 고객군은 한솔 그룹 계열사, 삼성 그룹, 3PL 고객으로 나뉜다. 업계에 따르면 캡티브(2자물류, 2PL) 매출액의 경우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운 종이 제품을 수출 판매하는 한솔제지가 비중이 가장 크고, 삼성 그룹에선 삼성SDI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솔 및 삼성 그룹이 안정적 매출처인 가운데 3PL 고객의 점진적 증가 추세로 고객군 확장 진행 중이다.


(자료 : 한솔로지스틱스 홈페이지)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확보와 해상 운임 상승 등이 주된 실적 성장 배경이다. 2022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7881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2% 증가했으며, 2021년 연간 매출액 747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규모를 이미 넘기도 했다.

아울러 남은 4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KB증권 성현동 연구원은 한솔로지스틱스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400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2차전지 관련 물류 사업을 유럽(폴란드) 및 미주 지역으로 확대 중이며 2차전지 운송에 필요한 용기 렌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는 한솔로지스틱스의 2차전지 물류 관련 사업이 주목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주요 2차전지 제조사와 중국에 동반 진출한 이래 2차 전지 관련 물류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관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차전지 설비 및 소재 등의 연계 수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게다가 2차전지 시장은 확장기에 위치한 가운데 고객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물동량은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2차전지는 항온·항습이 중요하고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성상 물류에도 진입장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물류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한솔로지스틱스의 매출 중 2차전지 매출 비중이 지속 확대 중이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와 SK온으로 아시아향 물류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 주가는 지난 2020년 이후 가파르게 올랐다가 최근 1년간 조정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말 주가는 2820원(-2% 전년비)으로 고점 대비 약 40% 낮은 수준이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775억원으로 2022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 대비 약 2배다.

성동현 연구원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외 물동량 감소 및 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 등이 리스크로 볼 수 있으나 주요 전방산업인 2차전지의 Capex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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