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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2-12-31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
펀드(아내) |
|||||
지수: |
2021-12-31 |
2022-12-31 |
변동 (연간) |
연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977.65 |
2,236.40 |
-741.25 |
-24.9% |
-6.4% |
18.5% |
Kosdaq: |
1,033.98 |
679.29 |
-354.69 |
-34.3% |
27.9% |
|
지수: |
2022-11-30 |
2022-12-31 |
변동 (월간) |
월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472.53 |
2,236.40 |
-236.13 |
-9.6% |
-3.0% |
6.6% |
Kosdaq: |
729.54 |
679.29 |
-50.25 |
-6.9% |
3.9% |
시장이 무섭습니다. 12/28 심한 배당락도 그랬지만 12/29 폐장일에 기대했던 윈도우 드레싱도 없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 모두가 내년을 비관적으로 본다는 뜻일까요? 대다수의 의견이 일치하면 실제로는 정 반대 결과로 나타나길래 은근 내년 시장을 밝게 보았는데, 그런 기대감조차 갖지 말라는 경고를 받은 느낌입니다.
12월 한달 동안 시장(Kospi지수 기준)은 9.6% 하락했고 펀드(아내)는 약 3.3%의 배당락이 있었음에도 평가손실은 – 3.0%에 그쳐 시장 대비 + 6.6% 선방했습니다. 유난히 월별 등락이 심했기에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2022년은 무척 불편했던 한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
2022 |
||
월 |
Kospi |
수익률 |
지수대비 |
1 |
-10.6% |
-2.9% |
7.7% |
2 |
1.3% |
2.3% |
1.0% |
3 |
2.2% |
1.9% |
-0.3% |
4 |
-2.3% |
2.6% |
4.9% |
5 |
-0.3% |
-0.2% |
0.1% |
6 |
-13.2% |
-7.5% |
5.7% |
7 |
5.1% |
2.4% |
-2.7% |
8 |
0.8% |
-0.3% |
-1.1% |
9 |
-12.8% |
-5.6% |
7.2% |
10 |
6.4% |
-1.3% |
-7.7% |
11 |
7.8% |
6.2% |
-1.6% |
12 |
-9.6% |
-4.5% |
5.1% |
년 |
-24.9% |
-7.6% |
17.3% |
1. 2022년 개요
1-1. 투자수익률은 - 6.4%로 시장을 크게(18.5%) 이겼지만 2011년 – 0.3% 이후 11년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얻은 탓에 많이 아쉽습니다. 가치주는 시장이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적고 시장이 상승하면 상승 폭이 적은 특성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대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1-2. 실적을 엄밀하게 관리한 2005년 이후 18년 동안 시장은 13년은 상승했고 5년은 하락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40.7%나 하락했고 다음으로는 2018년 17.3% 하락이 가장 컸는데, 올해 24.9% 하락률은 지나쳤습니다. 입방정이 될 것 같아서 언급하기 겁나지만, 그래서, 내년은 보상받을 것으로 봅니다. 전문가로 지칭되는 다수는 내년 전망을 매우 어둡게 본다는 얘기를 듣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예상합니다.
시장 지수와 투자 수익률 비교 |
2022-12-31 |
|||||||
연도 |
Kospi |
투자 수익률 |
Kospi 대비 |
1억원을 투자 했다면(단위: 천원) |
||||
2005 |
1,379.37 |
지수등락 |
등락율 |
Kospi지수 |
숙향 실적 |
차액 |
||
2006 |
1,434.46 |
55.09 |
4.0% |
24.6% |
20.6% |
103,994 |
124,600 |
20,606 |
2007 |
1,897.13 |
462.67 |
32.3% |
85.3% |
53.0% |
137,536 |
230,884 |
93,348 |
2008 |
1,124.47 |
-772.66 |
-40.7% |
-41.1% |
-0.4% |
81,521 |
135,991 |
54,470 |
2009 |
1,682.77 |
558.30 |
49.7% |
70.8% |
21.1% |
121,996 |
232,272 |
110,276 |
2010 |
2,051.00 |
368.23 |
21.9% |
26.7% |
4.8% |
148,691 |
294,288 |
145,597 |
2011 |
1,825.74 |
-225.26 |
-11.0% |
-0.3% |
10.7% |
132,360 |
293,406 |
161,045 |
2012 |
1,997.05 |
171.31 |
9.4% |
17.5% |
8.1% |
144,780 |
344,752 |
199,972 |
2013 |
2,011.34 |
14.29 |
0.7% |
25.6% |
24.9% |
145,816 |
433,008 |
287,192 |
2014 |
1,915.59 |
-95.75 |
-4.8% |
32.6% |
37.4% |
138,874 |
574,169 |
435,294 |
2015 |
1,961.31 |
45.72 |
2.4% |
25.9% |
23.5% |
142,189 |
722,878 |
580,689 |
2016 |
2,026.46 |
65.15 |
3.3% |
5.7% |
2.4% |
146,912 |
764,082 |
617,170 |
2017 |
2,467.49 |
441.03 |
21.8% |
9.6% |
-12.2% |
178,885 |
837,434 |
658,549 |
2018 |
2,041.04 |
-426.45 |
-17.3% |
10.7% |
28.0% |
147,969 |
927,040 |
779,071 |
2019 |
2,197.67 |
156.63 |
7.7% |
14.3% |
6.6% |
159,324 |
1,059,606 |
900,282 |
2020 |
2,873.47 |
675.80 |
30.8% |
15.1% |
-15.7% |
208,318 |
1,219,607 |
1,011,289 |
2021 |
2,977.65 |
104.18 |
3.6% |
21.4% |
17.8% |
215,870 |
1,480,603 |
1,264,732 |
2022 |
2,236.40 |
-741.25 |
-24.9% |
-7.6% |
17.3% |
162,132 |
1,368,077 |
1,205,945 |
|
|
|
|
|
|
|
|
|
계 |
2021-2005 |
1,598.28 |
88.8% |
336.8% |
248.0% |
복리수익률 |
|
|
17년 평균(2006년~2022년) 수익률: |
5.2% |
19.8% |
14.6% |
2.9% |
16.6% |
13.7% |
||
16년 평균(2006년~2021년) 수익률: |
5.5% |
21.1% |
15.5% |
4.9% |
18.3% |
13.4% |
||
15년 평균(2006년~2020년) 수익률: |
7.3% |
21.5% |
14.2% |
5.0% |
18.1% |
13.1% |
||
14년 평균(2006년~2019년) 수익률: |
5.7% |
22.0% |
16.3% |
3.4% |
18.4% |
15.0% |
||
13년 평균(2006년~2018년) 수익률: |
5.5% |
22.6% |
17.1% |
3.1% |
18.7% |
15.6% |
||
12년 평균(2006년~2017년) 수익률: |
7.4% |
23.6% |
16.2% |
5.0% |
19.4% |
14.4% |
||
11년 평균(2006년~2016년) 수익률: |
6.1% |
24.8% |
18.7% |
3.6% |
20.3% |
16.7% |
||
10년 평균(2006년~2015년) 수익률: |
6.4% |
26.8% |
20.4% |
3.6% |
21.9% |
18.3% |
||
* 2005년은 시장(+ 54.0%)과 저의 투자실적(+ 111.5%)이 너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제외하고 있습니다. |
2006년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시장(Kospi지수) 기준으로는 연복리 수익률 2.9%로 1.62억원으로 불어나는데 그쳤겠지만 제 실적 기준으로는 연복리 수익률 16.6%로 13.68억원으로 불렸습니다.
1-3.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계속되었습니다. 외국인은 하반기 들어 순매수를 했지만 국내 기관과 함께 3년째 줄기차게 매도하고 있습니다. 주지하듯이 이들이 매도하는 상황에서 시장이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하락장에서 싼 주식을 매수한 현명한 투자자들은 반드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믿습니다.
Kospi시장 매매 주체
2022-01-01 ~ 2022-12-31 (단위: 조 원) |
|
||||||
|
2020년 |
2021년 |
2022년1Q |
2022년2Q |
2022년3Q |
2022년4Q |
2022년 계 |
외국인 |
-24.9 |
-22.5 |
-5.8 |
-10.2 |
3.9 |
2.8 |
-9.3 |
국내기관 |
-22.9 |
-36.3 |
-5.9 |
-0.3 |
-5.9 |
0.3 |
-11.8 |
개인 |
45.4 |
62.2 |
11.4 |
9.7 |
3.3 |
-3.6 |
20.8 |
2. 보유주식 현황 (2022-12-31)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처분 손익 |
|||
수 량 |
매수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메가스터디 |
2,700 |
12,015 |
32,439,820 |
10,850 |
29,295,000 |
8.2% |
-9.7% |
|
미창석유 |
350 |
73,205 |
25,621,908 |
72,900 |
25,515,000 |
7.1% |
-0.4% |
|
부국증권 |
700 |
23,889 |
16,721,963 |
18,150 |
12,705,000 |
3.5% |
-24.0% |
|
부국증권(우) |
1,000 |
21,950 |
21,950,000 |
18,000 |
18,000,000 |
5.0% |
-18.0% |
|
삼성카드 |
0 |
#DIV/0! |
0 |
32,300 |
0 |
0.0% |
#DIV/0! |
3,085,015 |
삼성카드 |
300 |
29,554 |
8,866,320 |
29,550 |
8,865,000 |
2.5% |
0.0% |
|
삼영무역 |
0 |
#DIV/0! |
0 |
13,000 |
0 |
0.0% |
#DIV/0! |
-1,035,874 |
서원인텍 |
0 |
#DIV/0! |
0 |
6,050 |
0 |
0.0% |
#DIV/0! |
-448,785 |
영원무역홀딩 |
180 |
43,338 |
7,800,888 |
61,400 |
11,052,000 |
3.1% |
41.7% |
|
조선내화 |
250 |
80,700 |
20,174,880 |
75,800 |
18,950,000 |
5.3% |
-6.1% |
|
지투알 |
5,000 |
6,863 |
34,316,970 |
5,900 |
29,500,000 |
8.2% |
-14.0% |
|
진양홀딩스 |
11,000 |
3,665 |
40,315,000 |
3,025 |
33,275,000 |
9.3% |
-17.5% |
|
코리안리 |
3,600 |
7,483 |
26,938,200 |
6,810 |
24,516,000 |
6.8% |
-9.0% |
|
코텍 |
0 |
#DIV/0! |
0 |
9,510 |
0 |
0.0% |
#DIV/0! |
-2,397,643 |
한국자산신탁 |
5,000 |
3,832 |
19,160,350 |
2,985 |
14,925,000 |
4.2% |
-22.1% |
|
KPX홀딩스 |
300 |
63,500 |
19,050,000 |
54,000 |
16,200,000 |
4.5% |
-15.0% |
|
SNT홀딩스 |
1,000 |
13,829 |
13,828,584 |
15,700 |
15,700,000 |
4.4% |
13.5% |
|
현금 (R/P) |
|
|
100,490,751 |
|
100,490,751 |
28.0% |
0.0% |
36 |
계 |
|
|
387,675,634 |
|
358,988,751 |
100.0% |
-7.4% |
-797,251 |
기초: |
383,586,573 |
평가손익률: |
-6.41% |
주식: |
72.0% |
|||
평가손익금: |
-24,597,822 |
현금: |
28.0%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예탁금 이자 |
36 |
1 |
36 |
0 |
36 |
36 |
100,490,751 |
이자 |
메가스터디 |
100 |
10,550 |
1,055,000 |
150 |
1,055,150 |
-1,055,150 |
100,490,715 |
매수 |
삼성카드 |
300 |
29,550 |
8,865,000 |
1,320 |
8,866,320 |
-8,866,320 |
|
매수 |
한국자산신탁 |
695 |
3,000 |
2,085,000 |
310 |
2,085,310 |
-2,085,310 |
|
매수 |
코리안리 |
600 |
0 |
0 |
6,940 |
6,940 |
-6,940 |
112,497,495 |
무상주 |
삼성카드 |
1,500 |
32,900 |
49,350,000 |
120,905 |
49,229,095 |
49,229,095 |
112,504,435 |
매도 |
삼영무역 |
800 |
13,100 |
10,480,000 |
25,674 |
10,454,326 |
10,454,326 |
|
매도 |
서원인텍 |
4,000 |
6,113 |
24,450,000 |
59,895 |
24,390,105 |
24,390,105 |
|
매도 |
영원무역홀딩 |
14 |
63,600 |
890,400 |
2,176 |
888,224 |
888,224 |
|
매도 |
코텍 |
3,000 |
9,203 |
27,610,000 |
67,643 |
27,542,357 |
27,542,357 |
|
매도 |
2-1. 매매 내역에 대해서는, 12/27 보유주식의 30% 가량을 매도한 다음 일기로 쓴 글 일부를 옮겨 붙입니다.
아내의 작년 금융소득이 0.2억을 넘기면서 올해 5월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었고 이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편입되었습니다. 나름 0.2억을 넘기지 않기 위해 관리한다고 했는데, 아내가 갖고 있던 예금 계좌에서 수령한 이자로 인해 소액을 넘겨버린 건데요.
그냥 배당을 받고 따라오는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낼 생각까지 했지만, 배당부 마지막 날 아내 명의 계좌를 샅샅이 뒤져가며 추정 배당금 0.18억 상당의 주식을 남기고 남는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내일 마주칠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을 떠올렸고 굳이 배당금의 22.5%(배당세 15.4% + 건강보험료 7.1%)나 되는 세금을 물면서까지 배당을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평소 정부 정책에 대해 반발이나 순응/적응이 아닌 대응하자는 마음이었고 이번에도 그런 차원에서 한 행동임에 틀림없는데, 왜 화가 날까요? 숙향 명의 계좌에서는 배당금을 그래도 받기로 했으므로 오늘 아내 명의 계좌에서 매도한 주식은 투자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아닌데 말씀이죠.
만들어진 현금 중 1억원은 법인 계좌로 옮겨 운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여유 현금 0.12억으로 12/29 폐장일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주식들을 매수했습니다.
2-2. 2020년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상황에 대해 살펴 봅니다.
- 13개 보유 종목에 대한 투자지표
보유주식 간단 요약 |
||||||
2022-12-31 |
투자 지표 |
배당금 |
||||
PER |
PBR |
주식 수 |
주당배당 |
배당금 |
PDR |
|
메가스터디 |
4.95 |
0.40 |
2,700 |
600 |
1,620,000 |
5.5% |
미창석유 |
4.52 |
0.34 |
350 |
2,500 |
875,000 |
3.4% |
부국증권 |
3.65 |
0.22 |
700 |
1,600 |
1,120,000 |
8.8% |
부국증권(우) |
3.65 |
0.22 |
1,000 |
1,650 |
1,650,000 |
9.2% |
삼성카드 |
5.34 |
0.40 |
300 |
2,300 |
690,000 |
7.8% |
영원무역홀딩스 |
1.88 |
0.37 |
180 |
3,000 |
540,000 |
4.9% |
조선내화 |
5.37 |
0.35 |
250 |
4,500 |
1,125,000 |
5.9% |
지투알 |
6.09 |
0.53 |
5,000 |
350 |
1,750,000 |
5.9% |
진양홀딩스 |
2.53 |
0.43 |
11,000 |
170 |
1,870,000 |
5.6% |
코리안리 |
6.81 |
0.30 |
3,600 |
500 |
1,800,000 |
7.3% |
한국자산신탁 |
3.14 |
0.39 |
5,000 |
220 |
1,100,000 |
7.4% |
KPX홀딩스 |
4.52 |
0.24 |
300 |
3,000 |
900,000 |
5.6% |
SNT홀딩스 |
3.64 |
0.23 |
1,000 |
700 |
700,000 |
4.5% |
현금 |
|
|
|
|
|
|
집계 - 평균 |
|
|
31,380 |
|
15,740,000 |
4.4% |
소득세: |
2,423,960 |
0.7% |
||||
세후 배당금: |
13,316,040 |
3.7% |
연말 평가액 기준 세후 배당수익률이 3.7%로 나오지만 현금 1억원을 출금할 예정이므로 실제 세후 배당수익률은 5.1%로 예상됩니다.
3. 미수 배당금
보유 종목 중 12월 결산법인으로부터 수령할 예상 배당금은 아래 붙인 표와 같습니다. 저는 배당금이 실제 입금되는 시점을 수익실현 시점으로 잡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업이 배당액을 미리 공시하지 않고 있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한 해 수익률을 계산하는데 있어 더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부수적인 효과로는 다음 해 입금될 배당금만큼의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갖게 되는 든든함에 있습니다.
예상배당금 - 펀드(아내) |
2022-12-31 |
|||||||
종 목 |
보유량 |
주당배당 |
배당 총액 |
소득세 |
주민세 |
세금 계 |
세후 배당금 |
비 고 |
메가스터디 |
2,600 |
600 |
1,560,000 |
218,400 |
21,840 |
240,240 |
1,319,760 |
배당 |
미창석유 |
350 |
2,500 |
875,000 |
122,500 |
12,250 |
134,750 |
740,250 |
배당 |
부국증권 |
700 |
1,600 |
1,120,000 |
156,800 |
15,680 |
172,480 |
947,520 |
배당 |
부국증권(우) |
1,000 |
1,650 |
1,650,000 |
231,000 |
23,100 |
254,100 |
1,395,900 |
배당 |
영원무역홀딩스 |
180 |
3,000 |
540,000 |
75,600 |
7,560 |
83,160 |
456,840 |
배당 |
조선내화 |
250 |
4,500 |
1,125,000 |
157,500 |
15,750 |
173,250 |
951,750 |
배당 |
지투알 |
5,000 |
350 |
1,750,000 |
245,000 |
24,500 |
269,500 |
1,480,500 |
배당 |
진양홀딩스 |
11,000 |
120 |
1,320,000 |
184,800 |
18,480 |
203,280 |
1,116,720 |
배당 |
코리안리 |
3,600 |
525 |
1,890,000 |
264,600 |
26,460 |
291,060 |
1,598,940 |
배당 |
한국자산신탁 |
4,305 |
500 |
2,152,500 |
301,350 |
30,130 |
331,480 |
1,821,020 |
배당 |
KPX홀딩스 |
300 |
2,250 |
675,000 |
94,500 |
9,450 |
103,950 |
571,050 |
배당 |
SNT홀딩스 |
1,000 |
400 |
400,000 |
56,000 |
5,600 |
61,600 |
338,400 |
배당 |
계 |
|
|
15,057,500 |
2,108,050 |
210,800 |
2,318,850 |
12,738,650 |
3.3% |
내년 4월까지 배당금으로 약 0.13억원이 입금됩니다. 연말 평가액 3.59억 기준 세후 3.3%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1억원을 출금할 목적으로 매도했기 때문에 세후 4.5%를 예상합니다. 현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주식들의 주가가 얼마나 싸고 매력적인지 배당금만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펀드(아내)의 역사
2004년 7월에 0.1억원으로 운용을 시작했고 2019년까지 1.41억원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살고 있는 아파트 수리 2회, 차량 구입 2회, 법인 출자 등을 위해 2.21억원을 출금했으므로 실제 투자원금은 - 0.8억원입니다.
19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은 30.9%로 나오지만 두 차례 마이너스 수익률이 있었기 때문에 연복리 수익률은 24.1%를 올렸습니다.
투자자산 평가 - 홍향숙: 펀드(아내) |
||||||||
연 도 |
불 입 액 |
출 금 액 |
불입 누계액 |
평가손익 |
평가액 |
수익률 |
Kospi 대비 |
|
2004-07-02 |
||||||||
2004-12-31 |
10,000,000 |
|
10,000,000 |
1,545,432 |
11,545,432 |
15.5% |
1.4% |
|
2005-12-31 |
7,000,000 |
|
17,000,000 |
25,928,394 |
44,473,826 |
139.8% |
85.8% |
|
2006-12-31 |
2,077,846 |
-22,741,930 |
-3,664,084 |
29,117,679 |
52,927,421 |
122.3% |
118.3% |
|
2007-12-31 |
10,000,000 |
-26,865,780 |
-20,529,864 |
30,101,468 |
66,163,109 |
83.5% |
51.2% |
아파트 수리 |
2008-12-31 |
299,009 |
0 |
-20,230,855 |
-31,145,179 |
35,316,939 |
-46.9% |
-6.1% |
|
2009-12-31 |
|
-2,000,000 |
-22,230,855 |
28,801,196 |
62,118,135 |
86.4% |
36.8% |
|
2010-12-31 |
10,700,000 |
0 |
-11,530,855 |
13,329,823 |
86,147,958 |
18.3% |
-3.6% |
|
2011-12-31 |
10,300,000 |
0 |
-1,230,855 |
1,519,419 |
97,967,377 |
1.6% |
12.6% |
|
2012-12-31 |
3,680,000 |
-30,000,000 |
-27,550,855 |
15,590,407 |
87,237,784 |
21.8% |
12.4% |
차량 구입 |
2013-12-31 |
3,950,000 |
|
-23,600,855 |
22,978,748 |
114,166,532 |
25.2% |
24.5% |
|
2014-12-31 |
25,000,000 |
|
1,399,145 |
38,843,344 |
178,009,876 |
27.9% |
32.7% |
|
2015-12-31 |
12,000,000 |
|
13,399,145 |
48,777,860 |
238,787,736 |
25.7% |
23.3% |
|
2016-12-31 |
12,000,000 |
|
25,399,145 |
3,301,659 |
254,089,395 |
1.3% |
-2.0% |
|
2017-12-31 |
12,000,000 |
|
37,399,145 |
26,621,638 |
292,711,033 |
10.0% |
-11.8% |
|
2018-12-31 |
10,000,000 |
|
47,399,145 |
36,150,125 |
338,861,158 |
11.9% |
29.2% |
|
2019-12-31 |
12,000,000 |
|
59,399,145 |
44,665,724 |
395,526,882 |
12.7% |
5.1% |
|
2020-12-31 |
|
-40,000,000 |
19,399,145 |
53,952,498 |
409,479,380 |
15.2% |
-15.6% |
출자금 |
2021-12-31 |
|
-50,000,000 |
-30,600,855 |
74,107,193 |
433,586,573 |
20.6% |
17.0% |
차량 구입 |
2022-12-31 |
|
-50,000,000 |
-80,600,855 |
-24,597,822 |
358,988,751 |
-6.4% |
18.5% |
아파트 수리 |
|
|
|
|
|
|
|
|
출자금 |
누계 |
|
|
-80,600,855 |
439,589,606 |
408,988,751 |
586.4% |
429.7% |
|
19년간 연평균 수익률(2004~2022년): |
30.9% |
22.6% |
||||||
2020년 0.4억 신설 법인 자본금 출자/ 2021년 0.5억 차량 구입/ 2022년
0.5억 아파트 수리를 위해 출금 |
||||||||
시장 지수 변화 |
||||||||
연 도 |
Kospi |
지수 변화율 |
Kosdaq |
지수 변화율 |
||||
2004-07-02 |
785.79 |
연간 |
기준연도 |
385.18 |
연간 |
기준연도 |
||
2004-12-31 |
895.92 |
14.0% |
14.0% |
380.33 |
-1.3% |
-1.3% |
||
2005-12-31 |
1,379.37 |
54.0% |
75.5% |
701.79 |
84.5% |
82.2% |
||
2006-12-31 |
1,434.46 |
4.0% |
82.6% |
606.15 |
-13.6% |
57.4% |
||
2007-12-31 |
1,897.13 |
32.3% |
141.4% |
704.23 |
16.2% |
82.8% |
||
2008-12-31 |
1,124.47 |
-40.7% |
43.1% |
332.05 |
-52.8% |
-13.8% |
||
2009-12-31 |
1,682.77 |
49.7% |
114.2% |
513.57 |
54.7% |
33.3% |
||
2010-12-31 |
2,051.00 |
21.9% |
161.0% |
510.69 |
-0.6% |
32.6% |
||
2011-12-31 |
1,825.74 |
-11.0% |
132.3% |
500.18 |
-2.1% |
29.9% |
||
2012-12-31 |
1,997.05 |
9.4% |
154.1% |
496.32 |
-0.8% |
28.9% |
||
2013-12-31 |
2,011.34 |
0.7% |
156.0% |
499.97 |
0.7% |
29.8% |
||
2014-12-31 |
1,915.59 |
-4.8% |
143.8% |
542.97 |
8.6% |
41.0% |
||
2015-12-31 |
1,961.31 |
2.4% |
149.6% |
682.35 |
25.7% |
77.2% |
||
2016-12-31 |
2,026.46 |
3.3% |
157.9% |
631.44 |
-7.5% |
63.9% |
||
2017-12-31 |
2,467.49 |
21.8% |
214.0% |
798.42 |
26.4% |
107.3% |
||
2018-12-31 |
2,041.04 |
-17.3% |
159.7% |
675.65 |
-15.4% |
75.4% |
||
2019-12-31 |
2,197.67 |
7.7% |
179.7% |
669.83 |
-0.9% |
73.9% |
||
2020-12-31 |
2,873.47 |
30.8% |
265.7% |
968.42 |
44.6% |
151.4% |
||
2021-12-31 |
2,977.65 |
3.6% |
278.9% |
1,033.98 |
6.8% |
168.4% |
||
2022-12-31 |
2,236.40 |
-24.9% |
184.6% |
679.29 |
-34.3% |
76.4% |
||
|
|
|
|
|
|
|
||
누적수익률 |
|
156.7% |
|
|
139.0% |
|
||
19년 연평균 수익률(2004~2022년): |
8.2% |
|
|
7.3% |
5. 총 투자자산 수익률 현황
연말이므로 운용하는 펀드별 수익률을 살펴봅니다. 배당금을 줄이기 위해 배당락 전날 보유량의 30%를 매도함으로써 12/28, 29일 주가하락의 피해를 줄인 펀드(아내)가 가장 적은 평가손실을 냈습니다.
운용 펀드별 수익률 |
||||||
시장 지수 |
2021-12 |
2022-03 |
2022-06 |
2022-09 |
2022-12 |
미입금 배당금 |
Kospi 지수 |
2,977.65 |
2,757.65 |
2,332.64 |
2,155.49 |
2,236.40 |
|
- 전년
대비 |
3.6% |
-7.4% |
-21.7% |
-27.6% |
-24.9% |
|
Kosdaq 지수 |
1,033.98 |
944.53 |
745.44 |
672.65 |
679.29 |
|
- 전년
대비 |
6.8% |
-8.7% |
-27.9% |
-34.9% |
-34.3% |
|
운용 펀드 |
2021-12 |
2022-03 |
2022-06 |
2022-09 |
2022-12 |
2021년 12월 |
Fund(숙향) |
|
0.6% |
-3.8% |
-7.6% |
-6.6% |
4.0% |
Fund(1호) |
22.9% |
1.3% |
-4.2% |
-7.5% |
-7.7% |
3.8% |
Fund(B) |
15.6% |
1.0% |
-5.5% |
-9.5% |
-9.8% |
4.0% |
Fund(아내) |
20.6% |
2.0% |
-3.8% |
-7.7% |
-6.4% |
3.3% |
Fund(아이1) |
20.6% |
0.4% |
-4.6% |
-7.3% |
-7.7% |
3.3% |
Fund(아이2) |
18.6% |
0.6% |
-4.3% |
-8.5% |
-8.5% |
2.3% |
총액 기준 |
21.4% |
1.2% |
-4.2% |
-7.8% |
-7.6% |
3.8% |
Fund(BB) |
22.1% |
3.1% |
-1.9% |
-7.0% |
-8.2% |
3.9% |
Fund(의리) |
31.2% |
1.0% |
-4.7% |
-7.5% |
-6.9% |
2.7% |
6. 2022년을 보내며..
평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4/21 + 4.9%였습니다. 그날 Kospi지수는 – 8.4%로 시장을 13.3% 이겼고요.
가장 평가수익률이 낮았던 날은 10/21 - 8.9%로 - 25.7% 하락한 Kospi지수보다는 16.8% 앞섰습니다.
시장 최저 지수는 9/30 장중 저점인 2134.77로 연말 지수는 이보다 4.76% 높고 펀드(숙향)은 – 6.6%이므로 최저 수익률에 비해 2.3% 높습니다. 배당락 4.2%를 감안하면 6.5%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시작하면서 언급했듯이 내년은 올해 고생했던 투자자들이 보상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희망을 담아, 예상합니다. 2022년 시장 하락이 고금리와 긴축에 따른 자금 부족이 원인이었다면 2023년은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 안 되면 2024년에 되겠죠. 어차피 주식시장과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은 장기적으로 오릅니다. 주식시장은 우상향임을 잊지 않고 인내하는 투자자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것은 시장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리고..
너무 일찍 떠난 신진오 님,
언제 어떻게 우리 인연이 시작되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의미를 매우 줄여서 본다면, 투자에 있어 저에게 큰 도움을 준 고마운 분입니다.
신진오 님이 아이투자의 지원을 받아 독서모임인 ‘밸류리더스 클럽’을 만든 게 2007년인데, 저는 2004년 이후 정기적인 모임 자체를 피하게 된 탓에 가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인천에서 만났는데 2008년 10월 저녁자리에서 ‘밸류리더스’에 결원이 생겼다면서 가입할 것을 반 강제하길래 2기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매월 선정된 책 한 권을 갖고서 지정된 회원 한 분이 발표한 다음 다른 회원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한데 모임 장소가 역삼역 근처 아이투자 강의실이라 집과 거리가 있는 통에 정말 중요한 뒤풀이 자리를 중간에 나오는 아쉬움이 있어서 2년 활동하고 탈회했습니다.
당시 선정된 책은 협찬을 받거나 구입했는데, 한번은 신진오 회장이 책을 협찬한 출판사에서 독후감을 써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출판사의 요청이 그르지 않고 회장의 부탁도 들어줄 겸 그 시점에 읽었던 책으로 독후감을 써서 유일하게 활동하던 온라인 사이트인 ‘아이투자’와 책을 구매하던 ‘알라딘’에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제가 독후감을 썼던 책의 번역자로부터 연락이 온 겁니다. 독후감을 너무 잘 써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나올 책을 보내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워낙 양서를 선정하는데다 투자서에 있어 최고의 번역가의 제읜데 마다할 리가 없었습니다. 이후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대략 170개 정도 됩니다. 벨류리더스 덕분에 좋은 습관을 들인 것이죠.
‘아이투자’에서만 놀고 있던 저를 ‘가치투자연구소 카페’ 가입을 적극 권한 분도 신진오 님입니다. 거의 같은 시점에 (밸류리더스에서 만난)김철광 님도 권하길래 이름만 들어 알고 있던 국내 최대 가치투자자들의 모임에 참가하게 된 것이죠.
2013년 6월 가입 신청할 때 뭘 할거냐고 묻길래 매월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한 개와 부정기적으로 쓰는 독후감을 공유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이투자 사이트’에 공유하고 있던 펀드(아내)를 염두에 두었는데, 실제 공유한 포트폴리오는 3월부터 10년 기한으로 운용을 시작한 펀드(친구)였습니다. 새로 가입한 카페인만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죠.
카페 활동은 ‘숙향’을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급기야 책을 써달라는 요청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책을 쓰는 것은 사회에서 주는 학위를 받는 것’이라는 출판사 대표의 멋진 꼬임을 받아들여 염치없이 2016년 첫 책을 냈습니다. 책을 더 쓸 일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2020년 다니던 직장 퇴직과 함께 닥친 코로나 팬데믹과 주가 하락에 따른 갑갑한 상황에서 다른 출판사의 꼼꼼한 출판 기획안을 받고서 한동안 다른 데 신경을 쓰면서 시간을 보낼 목적으로 염치없는 짓을 또 한번 저질렀습니다.
신진오 님은 2년간 활동하고 탈회한 어떻게 보면 배신자인 저를 전혀 개의치 않고 책 두 권에 대해 매번 과분한 추천사를 써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자의 자격으로 밸류리더스 모임에 초청해서 회원들에게 제 책을 소개할 기회까지 주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벌어진 이후에는 만남을 거부하는 통에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고민거리가 있으면 언제나 편안하게 전화했고 매번 명쾌한 답을 들려주는 멋진 선배였습니다. ‘신영증권’ 주총 참석했던 얘기를 했더니,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많은 얘기를 들려주면서 코로나 끝나면 만나기로 했던 게 마지막 통화였네요.
그런데, 신진오 선배, 신영증권 제주도 땅에 대해 선배가 말했던 것은 확실히 오답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상이 없다는 것을 믿지만, 혹시라도, 다음 세상이 있다면 아프지 말고 편하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아셨죠, 신진오 선배님.
그리고..
10/14 일기에서, 제니퍼 다우드나의 생을 다룬 책, [코드 브레이커]를 읽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반지의 제왕]에서 인용한 글이 당시 주식쟁이들에게 의미가 있다고 느껴 끄적거렸는데, 2022년을 마감하는 글로 적당하지 싶어 옮겨 붙입니다.
프로드: 우리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요.
간달프: 나도 마찬가지일세. 살아서 이 시대를 보는 사람들 모두 마찬가지야. 하지만 그건 우리가 결정할 일이 아니네. 우리가 결정할 건, 주어진 시간 동안 뭘 하느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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