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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고배당주, 배당락일 주가 변화는?

배당락일이었던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2.24%, 1.68%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시장 하락에는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락일로 인한 매물 출회와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아이투자(itooza.com)는 20개 고배당주의 배당락일 주가 흐름을 정리해보았다. 대부분 고배당주가 배당락일 주가 하락을 보상해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개 종목은 배당으로 받을 이익보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더 커 아쉬움을 남겼다.



작년 주당 배당금과 27일 주가 기준 시가 배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리드코프4,570원, ▼-15원, -0.33%였다. 리드코프의 주당 배당금은 2년 연속 800원이었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증가해, 올해도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리드코프 주가는 올해 15% 하락했다. 지난 27일에는 종가 801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시가 배당률은 10%다.

배당락일 리드코프의 주가 하락률은 -6.4%를 기록했다. 만약 27일날 리드코프 주식을 매수해 28일날 매도했다면, 약 3.6%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리드코프의 배당 결정에 따라 이 이익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다. 또, 세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수익률은 줄어든다.

리드코프와는 달리 동아타이어13,500원, 0원, 0%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동아타이어의 작년 주당 배당금은 1000원이었다. 이는 재작년 주당 배당금 800원에서 25% 증가한 배당금이다.

작년 주당 배당금과 27일 주가 기준으로 계산한 시가 배당률은 8%다. 그런데 배당락일 동아타이어의 주가는 8.4% 하락해, 기대되는 배당 수익보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 다만, 작년과 같이 주당 배당금이 25% 늘어난다면, 배당락일 주가 하락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가 배당률(10%)이 올라갈 수 있다.

배당락일 주가 방어가 가장 잘 된 종목은 엠브레인2,160원, ▲25원, 1.17%이다. 엠브레인의 주가는 28일 0.2% 하락해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률이 낮았다. 한편, 같은날 기업은행13,980원, ▲100원, 0.72%의 주가는 10%대 하락을 보여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리스트에 포함된 20개 고배당주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작년보다 큰 종목이다. 또,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배당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적어도 작년과 같은 배당금을 실시할 가능성이 큰 배당주를 찾기 위해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

또, 작년 주당 배당금이 직전 연도대비 감소하거나, 2배 이상 증가한 종목은 제외했다. 이는 배당 정책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기 위해서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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