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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현대백화점, 면세점 흑자전환 + 지주사 전환

현대백화점47,650원, ▼-1,050원, -2.16%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백화점으로 불린다. 현대백화점은 16개의 백화점과 8개의 아울렛을 운영 중이다. 면세점으로는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인천공항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백화점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로, 작년 2월에 신규 오픈했다. 향후 신규 출점 계획으로는 2025년 현대시티아울렛 청주점(가칭)이 있다.

[그림] 더현대서울
(자료: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3분기 기준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72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4.1%, -6.8%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백화점이 48%, 면세점 43.9%, 가구 제조 8.1%다. 다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백화점이 112.7%, 면세점이 -16.9%, 가구 제조 4.2%를 기록해, 면세점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과제로 떠오른다.

지난 6일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5.7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면세점 사업의 경쟁력과 실적 가시성 때문에 경쟁사와 주가 차별화가 나타났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 최근 반등한 ROE
현대백화점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59%다. 이는 작년 4분기 1.65%를 저점으로 반등한 것이다. 과거 2012년 4분기 11.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ROE 수준이다.

[그래프1] ROE&PBR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다만, ROE는 반등한 반면 주가순자산배수(PBR)은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27일 주가 기준 현대백화점의 PBR은 0.3배로, 5년 평균 PBR 0.44배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다.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리고 최근 그 증가 폭이 가파른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0년 4분기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률도 28%에서 6%로 주저앉았다.

영업이익의 반등은 2021년 1분기부터 일어났으며, 그 기세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7.6%로 높아졌다. 다만 과거의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래프2]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2023년 전망
유진투자증권 이해니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분야는 디올, 에르메스 등 명품 매장 리뉴얼과 개점으로 명품 비중이 20% 중반대로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내년 3월 1일 예정된 현대백화점 인적분할을 주목하자"며, "분할 이후 적극적 배당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내년 소비 양극화에 따른 백화점의 강세,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점 업황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지배구조 개편 이후의 전략적 투자 등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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