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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엠씨넥스, 내년 영업이익 반등 기대

■ 방향이 엇갈린 주가와 순이익
엠씨넥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51%를 기록했다. 올해 1월 3일 최고 5만83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계속 하락해, 26일 종가 2만7400원까지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반면, 순이익 지수는 2021년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했으며, 그 기조를 올해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주가와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그래프1] 엠씨넥스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카메라모듈 전문 기업
엠씨넥스는 CCM 기술 기반의 영상 전문 기업으로, 휴대폰용,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스마트폰용 멀티 카메라와 지문인식솔루션, ToF(Time of Flight) 카메라 등의 신규 제품을 출시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듀얼 카메라 채택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83%,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17%다.

[그림1] 엠씨넥스 사업 분야

(자료: 엠씨넥스 IR 자료)

회사에 따르면, 엠씨넥스의 제품은 △전장 카메라 한국 1위, 세계 5위 △구동계 한국 1위, 세계 6위 △모바일 카메라 한국 3위, 세계 9위 △지문 인식 모듈 한국 2위, 세계 5위다.

[그림2] 엠씨넥스 제품별 글로벌 점유율

(자료: 엠씨넥스 IR 자료)

엠씨넥스의 주가 변동 요인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중/저가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추세 △카메라 기반의 전장 시장과 광학시 지문인식 시장 확대가 꼽힌다.

■ 엠씨넥스 실적 흐름 점검
엠씨넥스의 연환산 매출은 2020년 1분기 1조3860억원을 기록한 후 감소했다. 이후 2021년 3분기 9729억원을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해 올해 3분기 기준 연환산 매출액은 1조1816억원을 기록했다.

[그래프2] 엠씨넥스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같은 기간 순이익은 매출액과 같이 오르내렸지만, 영업이익은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못했지만,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로는 외환관련 이익이 꼽힌다. 엠씨넥스의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다른 변수가 일정할 경우 환율이 5% 변동될 때 회사는 약 2억원의 세전순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프3] 엠씨넥스 영업외손익률(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내년 영업이익 성장 가능할까
27일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내년 매출로 1조19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올해 매출액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한 442억원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 S23)내 점유율이 증가하고, 보급형 모델(A시리즈)에서 OIS 채택 비중이 확대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전장화와 자율주행 3단계 채택으로 카메라 수요가 확대돼 전장향 카메라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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