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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AP시스템, 이익률 상승이 ROE 올려

AP시스템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낮은 주가순이익배수(PER)를 보여 스톡워치 마법공식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이다. AP시스템의 ROE와 PER은 각각 35.55%, 3배다.

AP시스템의 ROE는 2019년 3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해 현재에 이르렀다. 반대로 PER은 2019년 9월 56배로 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하락했다. 이렇게 ROE는 높아지고 PER은 낮아져 마법공식 리스트에 이름 올리게 됐다.

[그래프1] ROE&PBR 차트(연환산)

[그래프2] PER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AP시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레이저응용장비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 비중은 AMOLED 장비 89%, 반도체 제조 장비 10%다. 수출과 내수 비중은 각각 65.7%, 34.3%다.

[그림1] AP시스템 사업분야
(자료: 회사 공식 홈페이지)

■ 영업이익&순이익 꾸준히 증가해
AP시스템의 매출액은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9년 3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그래프3] AP시스템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4] AP시스템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그리고 순이익률의 상승은 ROE가 상승할 수 있었던 원인이다.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그래프를 보면, 재무레버리지와 총자산회전율이 하락했음에도, 순이익률이 크게 상승해 ROE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프5] AP시스템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AP시스템은 최근 분기인 3분기에도 호실적을 올렸다. AP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1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9.3%, 1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밸류 스코어 상위 0.7%
AP시스템의 밸류 스코어는 100점 만점에 86점으로, 상위 0.7% 안에 속한다. 밸류 스코어의 세부 항목을 보면, 성장성과 최근 분기 실적에서 만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또, 수익성은 8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성 점수도 76점으로 재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림2] AP시스템 밸류 스코어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그러나, AP시스템은 배당 매력 점수가 53점으로, 배당에 대한 매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지난해 주당 24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그 당시 시가 배당률이 1% 수준으로 높지 않다.



또, 작년 주당 배당금과 현재 주가 수준을 바탕으로 시가 배당률을 계산해도 1.3% 수준이다. 이에 배당 매력 점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6] AP시스템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고객사의 신규 투자 기대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AP시스템에 대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모델들은 '23년부터 3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삼성 그룹 경영 구조 변경 이후 12월 사장단 인사와 함께 신규 투자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DC의 A5, 8세대 1/2차 투자, QD디스플레이 등 투자 가능 여력은 여전히 상존해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스톡워치에서 마법공식 리스트 확인하세요
스톡워치의 메인과 워치리스트에서는 마법공식 리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세부 항목을 조정해 나만의 '마법공식'도 만들 수 있다.

☞ 스톡워치에서 마법공식 확인하기

마법공식은 자본수익률(Return on Capital)과 이익수익률(Earnings Yields)의 2가지 지표를 이용해 종목을 선정한다.

이 공식은 조엘 그린블라트가 만든 투자법으로,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는' 투자법이다. 마법공식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해 많은 투자자에게 사랑받는 투자법 중 하나다. 조엘 그린블라트는 이 공식을 이용해 지난 20년간 8만36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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