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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 증시 나침반 - 12월 21일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1.6% △S&P 500 +1.49% △나스닥 +1.54% △러셀 2000 +1.65%를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소매업체 나이키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개장 전부터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였다. 나이키는 11월 말로 끝난 회계 2분기에 주당 85센트의 순익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4센트를 크게 웃돈 것이다. 매출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재고와 비용 증가에도 견조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나이키의 주가가 12% 이상 올랐으며 다른 소매업체인 룰루레몬과 언더아머의 주가도 각각 3%, 5% 이상 상승했다.
페덱스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도 0.7%가량 올랐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내년 1분기에 감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17%가량 하락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의 주가는 분기 주당 손실이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된 점은 주가 부양에 일조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3을 기록해 전달의 101.4보다 개선됐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101.2도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인플레 기대치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기존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7.7% 줄어든 연율 409만채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로 시장이 예상한 417만채보다 더 부진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소매업체 나이키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개장 전부터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였다. 나이키는 11월 말로 끝난 회계 2분기에 주당 85센트의 순익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4센트를 크게 웃돈 것이다. 매출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재고와 비용 증가에도 견조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나이키의 주가가 12% 이상 올랐으며 다른 소매업체인 룰루레몬과 언더아머의 주가도 각각 3%, 5% 이상 상승했다.
페덱스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도 0.7%가량 올랐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내년 1분기에 감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17%가량 하락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의 주가는 분기 주당 손실이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된 점은 주가 부양에 일조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3을 기록해 전달의 101.4보다 개선됐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101.2도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인플레 기대치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기존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7.7% 줄어든 연율 409만채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로 시장이 예상한 417만채보다 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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