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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 증시 나침반 - 12월 15일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2.25% △S&P 500 -2.49% △나스닥 -3.23% △러셀 2000 -2.52%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은 '방향전환'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일정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를 강화했다.

잉글랜드 은행(BOE)도 이날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며, 다수 위원이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도 강화됐다. 영국은 이미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은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ECB가 전망했다.

미국 역시 내년 상반기에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날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화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감소한 6894억 달러로 집계됐다. 10월에 1.3%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하던 소비가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11월 소매 판매 하락률은 약 1년 만에 최대폭으로 시장의 예상치 0.3% 감소보다 부진했다.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 명 감소한 21만1000명을 기록했다.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000명 늘어난 16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다.

11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줄어 시장의 예상치인 0.1% 증가보다 부진했다. 12월 뉴욕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15.7포인트 하락한 -11.2를 기록해 위축세로 돌아섰다.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도 -13.8로 전달의 -19.4에서 소폭 올랐으나 마이너스 대를 유지해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다.

대형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애플과 알파벳이 4% 이상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의 주가도 3% 이상 내렸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6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또다시 매각했다는 소식에도 0.5% 올랐다. 테슬라는 이날 10대 종목 중에서 홀로 상승했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회사가 보통주 매각 및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34%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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