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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저평가株는 안오른다?'…올해 예상 깬 종목들

주식 시장에서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현저히 낮은 종목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데엔 성장 둔화, 대주주 리스크 등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낮은 평가를 받던 종목 중 올해 주가가 크게 올라 눈길을 끈 곳도 있다. 휴스틸4,155원, ▼-5원, -0.12%, 세아제강지주173,700원, ▲2,500원, 1.46%, GS43,250원, ▲700원, 1.65%, KISCO홀딩스19,980원, ▲80원, 0.4%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 리스트 속 다른 종목들 모두 작년 연말 기준 PER이 5배 이하로, 저평가주로 손꼽혔지만, 올해 주가 상승이 눈에 띄는 종목들이다.



이중 휴스틸은 지난해 연말 기준 PER이 2.8배에 불과한 저평가주였다. 그러나, 올해는 11일 종가 기준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PER은 작년 연말보다 낮은 1.5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가 상승보다 이익 증가가 더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휴스틸의 3분기 기준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12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5배 증가했다. 이에 주가 상승에도 PER이 더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휴스틸과 같은 철강주인 세아제강지주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PER이 작년 연말보다 더 낮다. 세아제강지주의 현재 PER은 2.5배로, 작년 연말 3.1배에 비해 낮아졌다. 세아제강지주 또한 순이익이 주가 상승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한편, 삼천리89,500원, ▲100원, 0.11%는 리스트 종목 중 주가 상승이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리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321%다. 이에 삼천리의 작년 연말 기준 PER은 4.8배에 불과했지만, 현재 19.5배까지 올랐다.

삼천리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올해 초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 가스주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삼천리의 주가 상승을 두고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주가에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천연가스 가격 변동이 동사의 영업이익률을 결정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PER과 PBR은 기업 가치와 가격을 비교할 때 쓰이는 대표적인 지표다.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 PBR은 순자산으로 각각 나눈 값이다. 통상 두 지표가 낮을수록 기업이 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해석한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고려제강19,100원, ▼-10원, -0.05%, 하이스틸3,325원, ▼-85원, -2.49%, 서연이화14,050원, ▼-80원, -0.57%, LX인터내셔널29,000원, ▼-300원, -1.02%, 다우데이타11,570원, ▼-40원, -0.34%, 영원무역홀딩스88,300원, ▼-2,300원, -2.54%, 동원산업30,900원, ▼-150원, -0.48%, 세아제강117,000원, ▲1,000원, 0.86%, 태웅로직스3,250원, ▼-420원, -11.44%, 세방12,710원, ▼-170원,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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