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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애플과 아마존, 어떻게 할까?

편집자주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2년 12월 7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2022년은 일부 초대형 기업들에게 잔인한 한 해였다.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전망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은 펀더멘털과 기술적으로 좋은 요인들을 갖고 있다.

2021년이 팡(FAANG)의 해였다면, 2022년은 충격(bang)의 한 해였다. 저금리 상황이 걷히자, 그 이전 몇 년 고공 행진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였던 일부 주식들이 둔탁하게 추락하면서 아주 무거운 주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예를 들어, 올해 애플(Apple: NASDAQ--AAPL)은 2021년 기록한 역대 최고가에서 30%, 아마존(Amazon: NASDAQ--AMZN)은 55%, 메타(Meta: NASDAQ--META)는 거의 80%까지 하락했었다.

올해는 시장의 많은 이들에게 아픈 교훈을 준 한 해였고, 특히 아마존과 메타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연방준비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고,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매수 기회를 저울질하기에 지금이 나쁜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상대적으로 덜 타격을 받고 올해를 견딘, 그리고 다시 한 번 리스크 부담 욕구를 느끼고 있는--우리와 같은--사람들은 팡 주식 중 상대적으로 실적이 나은 다음 2개 주식만 보면 될 것 같다.

애플
애플은 팡 주식들 가운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가장 실적이 좋은 주식이다. 현재 애플 주식은 작년 기록한 역대 최고가 183달러에서 약 20%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가의 소비재가 주력 사업인 애플은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출을 줄이는 금리 인상기에 가장 취약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스마트폰 제왕은 그렇지 않았다.

지난 10월 발표된 애플의 가장 최근 실적은 여러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애플 사용자(활성화된 애플 기기: active installed base of devices--AIB)는 모든 주요 제품군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애플의 6대 핵심 제품 중 하나(아이패드)만 제외하고 모든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애플이 올해에도 매출 모멘텀을--가속화한 것은 아니지만---효과적으로 유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되고 있는 중국발 공급망 이슈(폭스콘 이슈)와 관련해, 최근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인한 아이폰의 재고 감소 우려는 전반적으로 무시되고 있다. 애플의 주가를 보면, 6월 이후 저점을 높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주가 등락 범위가 좁아지면서 저점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새해에 결정적인 상승 돌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휴 세일 시즌 후 강세 보고서가 나오고 중국 제조기지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이런 상승 기조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표1] 애플 주가&거래량 차트
(자료: 아이투자)

아마존
사람들은 아마존 주가는 절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펜데믹 쇼크 후 오랫동안 투자자들은 아마존 주가가 다시 100달러 밑으로는 내려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2014년과 2019년 약간 횡보했던 것을 제외하면, 아마존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아마존은 연중 신저점을 갱신하면서 펜데믹 이전의 두 자리 수 가격대까지 하락하는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년 그래도 실적을 늘린 애플과 달리, 아마존의 최근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더욱이,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아마존 경영진은--지금 수준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주범인--매출 둔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희망은 항상 존재하며, 특히 기술적으로는 낙관적이 될 이유가 있다.

현재 아마존 주가는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여러 번 확인했던 장기 지지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휴 시즌 이후 4분기 실적이 재앙적이지 않은 한, 최악의 펀더멘털 시나리오는 현재 아마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이 더 이상 나빠져서는 안 되는 지점을 택한다고 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 지점이다. 아마존의 고이익률 AWS사업은 모든 사업 부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새해에 전체 시장이 상승하면, 아마존의 회복 잠재력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

[표2] 아마존 주가&거래량 차트
(자료: 아이투자)

* 출처: 샘 쿼크(Sam Quirke), 마켓비트(MarketBeat) 컬럼니스트, "How To Play Apple And Amazon Heading In 2023," 2022년 12월 7일, https://www.valuewalk.com/how-to-play-apple-and-amazon-heading-in-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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