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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진흥기업, 매출 회복 중...4Q도 긍정적
진흥기업837원, 0원, 0%은 종합건설업체로서 크게 토목, 건축, 플랜트 3개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발주처에 따라 공공부문 사업과 민간부문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부문은 도로, 항만, 철도 등 정부 발주 위주의 기초 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apital, SOC) 투자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민간부문은 아파트 건설이 대표적이다. 2022년도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자료(2022.07)에 따르면 진흥기업의 토목건축 분야에서 시공능력 평가액은 7541억원, 도급순위는 3055개 업체 중 52위를 기록했다.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의 자회사로 효성중공업과 통합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하여 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의 17.5%를 차지한 토목공사 부문은 대부분 SOC관련 관급 공사들로 대금 회수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으나 치열한 수주 경쟁으로 인해 민간사업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진흥기업의 토목공사 비중을 2019년 19%에서 2021년 17%로 감소했고, 수익성이 확보된 민간투자사업 및 민간산업단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진흥기업의 지난 3년간 신규수주액은 2019년 928억원, 2020년 7,482억원, 2021년 5,3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신규수주액의 증가는 기성에 따라 시차를 두고 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2018년 이후 감소하던 매출은 2020년 3772억원에서 2021년 4442억원(+18% 전년비)으로 회복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은 4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증가와 더불어 매출원가율이 2020년 89%에서 2021년 85%로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147억원에서 43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타손실 감소, 금융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외수지가 흑자를 시현하며 당기순이익은 2020년 204억 원에서 2021년 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다만 올해의 경우 매출은 크게 성장했음에도 주요 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6% 수준에 그쳤다.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철근, 레미콘 등의 주요 자재는 2022년 건설시장 수요증가,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국제 고철 시세 상승이 맞물려 가격이 지속 상승 중으로 수익성의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진흥기업이 2021년 말 기준 3조 원 이상의 수주잔고에 기반한 매출 규모 확대를 바탕으로 현재의 이익창출력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IR협의회는 진흥기업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295억원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614억원(+49% 전년비)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진흥기업은 오랜 영업기간 동안 누적된 이익잉여금 및 2021년 순이익을 바탕으로, 2020년 대비하여 2021년 유동자산이 22.1%, 총자본이 43.8% 각각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2.5% 감소함에 따라, 2021년 말 기준 주요 재무안정성 지표는 부채비율 95.7%, 유동비율 191.6%를 기록하는 등 2019년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8% 증가했음에도 채권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져 매출채권은 2020년 말 1504억원에서 1423억원으로 감소했고 재고자산이 2020년 말 수준을 유지하는 등 영업자산이 2020년 대비 감소했으며 부채총계 또한 2020년 대비 소폭 감소함에 따라 재무구조는 질적으로도 개선된 것이라 분석된다.
한편 진흥기업은 2022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어,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서초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제주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다수의 신규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의 자회사로 효성중공업과 통합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하여 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의 17.5%를 차지한 토목공사 부문은 대부분 SOC관련 관급 공사들로 대금 회수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으나 치열한 수주 경쟁으로 인해 민간사업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진흥기업의 토목공사 비중을 2019년 19%에서 2021년 17%로 감소했고, 수익성이 확보된 민간투자사업 및 민간산업단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진흥기업의 지난 3년간 신규수주액은 2019년 928억원, 2020년 7,482억원, 2021년 5,3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신규수주액의 증가는 기성에 따라 시차를 두고 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2018년 이후 감소하던 매출은 2020년 3772억원에서 2021년 4442억원(+18% 전년비)으로 회복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은 4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증가와 더불어 매출원가율이 2020년 89%에서 2021년 85%로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147억원에서 43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타손실 감소, 금융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외수지가 흑자를 시현하며 당기순이익은 2020년 204억 원에서 2021년 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다만 올해의 경우 매출은 크게 성장했음에도 주요 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6% 수준에 그쳤다.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철근, 레미콘 등의 주요 자재는 2022년 건설시장 수요증가,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국제 고철 시세 상승이 맞물려 가격이 지속 상승 중으로 수익성의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진흥기업이 2021년 말 기준 3조 원 이상의 수주잔고에 기반한 매출 규모 확대를 바탕으로 현재의 이익창출력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IR협의회는 진흥기업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295억원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614억원(+49% 전년비)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진흥기업은 오랜 영업기간 동안 누적된 이익잉여금 및 2021년 순이익을 바탕으로, 2020년 대비하여 2021년 유동자산이 22.1%, 총자본이 43.8% 각각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2.5% 감소함에 따라, 2021년 말 기준 주요 재무안정성 지표는 부채비율 95.7%, 유동비율 191.6%를 기록하는 등 2019년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8% 증가했음에도 채권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져 매출채권은 2020년 말 1504억원에서 1423억원으로 감소했고 재고자산이 2020년 말 수준을 유지하는 등 영업자산이 2020년 대비 감소했으며 부채총계 또한 2020년 대비 소폭 감소함에 따라 재무구조는 질적으로도 개선된 것이라 분석된다.
한편 진흥기업은 2022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어,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서초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제주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다수의 신규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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