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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3Q 재고자산회전율 높아진 15선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게 좋다." 라는 말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때도 마찬가지다. 적당함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항목이 바로 기업이 가진 '재고자산'이다.

재고자산(Inventory)이란 원재료, 재공품, 완제품 등의 판매를 위해서 이미 완성되었거나 준비 중인 자산을 말한다. 보통 상품과 제품으로 나뉘는데, 상품은 이마트에서 파는 신라면처럼 기업이 직접 만들지 않고 외부에서 매입한 재고자산을 뜻한다. 한편, 제품은 기업이 판매를 위해 직접 생산한 재고자산이다.

재고자산이 팔리는 속도가 빠를수록 기업의 물건이 잘 팔린다는 뜻이다. 재고자산이 팔리는 속도는 '재고자산회전율'이란 지표로 측정할 수 있다.

아이투자(itooza.com)는 3분기 재고자산회전율이 전년 동기 대비 많이 증가한 기업을 추려보았다. 그 결과 화승인더3,890원, ▼-10원, -0.26%, 영원무역41,300원, ▼-450원, -1.08%, 에스원56,000원, ▼-600원, -1.06%, 삼강엠앤티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화승인더는 아디다스 ODM 제품과 신발, 모자 관련 상품과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화승인더의 재고자산회전율은 작년 3분기 19.6에서 올해 88.3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257억원에서 3360억원으로, 16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화승인더와 같은 의류 ODM 기업인 영원무역도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영원무역의 재고자산회전율은 지난해 3분기 11.9에서 올해 3분기 45.4로 올랐다. 영원무역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한 6670억원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 이해니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또, "Scott은 친환경 트렌드 수혜를 여전히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원도 이번 3분기 재고자산회전율이 많이 상승한 종목이다. 에스원의 재고자산회전율은 작년 3분기 10.1에서 올해 3분기 34.6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5664억원에서 6125억원으로 8% 증가했다.

지난 11월 1일 흥국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에스원에 대해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실현했다"며, "사업 전 부문에 걸친 전반적인 영업 호조세가 탑 라인(Top-Line)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외부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많은 양의 재고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업에 악영향을 미친다. 재고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관리비용과 재고자산의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적은 재고자산을 보유하는 것 또한 좋지 않다. 갑자기 주문이 늘었을 때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고자산을 얼마나 적절히 잘 관리하느냐가 기업의 핵심역량이 될 수 있다.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재고자산은 기업의 관리비용을 줄여주고 원활한 매출을 가능하게 한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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