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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워치] 인탑스, 로봇 관련 아이템 확대가 관건

인탑스23,050원, ▲50원, 0.22%는 IT 디바이스, 가전제품 ASS'Y 및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국내에 안양 본사와 구미, 수원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국내 종속기업으로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미래, 휴대폰 부품가공을 하는 인탑스위드, 신기술사업 금융업을 하는 인탑스 인베스트먼트, 신재생에너지업을 담당하는 영덕주민바람 및 연료 전지 발전을 하는 아이티에너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현대IHL 등이 있다. 특히 30여년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활동해왔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디바이스 47%, 금형 및 기타 38%, 자동차 부품 8%, ASS'Y 7% 등이다. 과거에는 IT디바이스에 크게 의존했던 매출 구조를 보였으나 에스디바이오센서로부터 진단키트 위탁사로 선정되어 의료기기 OME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인탑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KGMP 인증을 비롯하여 CE(유럽), FDA(미국) 제조처 등록을 통해 진단키트 수주에 성공,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90% 이상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서빙용 로봇을 판매하는 베어로보틱스의 제품(서비: Servi, 서빙로봇)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2020년 양산에 대한 협업, 2021년 이후 양산 본격화). 업계에 따르면 인탑스는 양산 이후 서빙용 로봇 생산을 8000대 이상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의료용 로봇 생산, 신규 로봇 EMS 등도 향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탑스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신사업부문에서 진단키트 관련 제품의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다. IT디바이스 부문의 경우 전방산업의 우려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회복이 크지 않았다.



업계에선 인탑스의 성장 모멘텀은 EMS(전자제품 전문 생산)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인탑스가 2023년 신사업으로 EMS의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물론 진단키트와 관련된 외형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2023년 신사업에서 매출액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국내외 로봇 관련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일 전망"이라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현재 서빙용 로봇 생산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 대기업과 협업으로 의료용 로봇 생산을 앞두고 있다. 아직 양산이 본격화 되어 있지 않고 출시 시점이 2분기 정도로 예상되어 있지만 생산이 본격화되면 로봇전문 EMS 기업으로의 인식 확대, 전방기업과의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가능성이 있다.

향후 전망은 신규사업에 따라 실적이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IT디바이스, 자동차, 가전 등의 매출은 2024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나, 신규사업 등 및 연결조정 매출은 2022년 3959억원, 2023년 1721억원, 2024년 2140억원으로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1402억원(+60% 이하 전년비), 2023년 715억원(-49%), 2024년 834억원(+17%)으로 예상했다.


인탑스 주가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이후 빠르게 상승하며 4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조정 받아 최근에는 3만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으며 고점 대비 약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일 종가는 전일 대비 3% 내린 2만8300원이며, 2022년 3분기 연환산 실적 기준 PER은 4.12.배, PBR은 0.76배, ROE는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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